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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아랫층인 우리집이 시끄럽다는 윗층! 조언을 구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따뜻한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818회 작성일 18-02-14 22:02

본문

안녕하세요. 오랜 고민끝에... 이곳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한국의 1층, 독일의 Erdgeschoss 에 살고 있습니다.
이사온지 6개월이 넘었구요,
초등학생 아이가 두 명인데 층간소음 문제가 생길까봐 일부러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또 더 마음에 들었던 건
거실 한쪽에 반지하로 내려가는 원형 계단이 있고
그 공간이 꽤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우편함 앞에서 바로 윗층 사시는 아주머니(50대 초반으로 추정)를
만났습니다.  그분이 좀 망설이며 꺼내시는 말, 우리집이 너무 시끄럽다는 거예요.

 " 아이들 발걸음 소리가 너무 쿵쿵 대. 너희 집에 반지하층 있지? 거기 바닥에 발걸음 소리가
  심하게 울린다구!  "
 
저는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반대로 우리가 윗층이고 아랫층에서 시끄럽다고 하면...
좀 이해가 될텐데,  그 반대이니까요.
거실(한국서 들고온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반지하층 소리가
도대체 얼마나 울리길래 그러는걸까요?

그러면서 실내화를 꼭 신으라고...ㅠ.ㅠ
독일어가 짧아서 별 말은 못하고, 시끄럽다면 미안하다고... 조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 후 쯤인가 지하 주차장에서 만났는데...
날 보더니 얼굴을 찡그리며... 실내화 신고 있는거 맞냐고...묻더군요.

죄송스러운 마음에...
도너츠를 만들어서 드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덜 전, 저희가 10시가 넘었다는걸 깜박하고
뒤늦게 아이들 재우느라 분주하게 거실에서 욕실로, 방으로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열어보니 윗층의 그 분이었어요.

"지금 10시가 넘었다. 나는 조용하게 쉬고 싶다. 근데 너희가 너무 시끄럽다...
우리가 여기서 15년을 살았는데... 너희집만큼 시끄러운건 처음이다..." 등등의
자신이 얼마나 화가나 있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조용하지만 격분한(?) 표정과 말투로
이야길 했습니다.

그 뒤로...저희는 더 조심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금욜 오후 4시쯤 딸 친구인 7살 아이가  저희집에 놀러왔는데
아이들이 지하에서 놀다보니... 좀 쿵쾅거리긴 했습니다. 심하진 않았어요.
앉아서 놀다가,  빠른걸음으로 걸어다니다가... 그랬거든요.

한 30분쯤 지났나... 울리는 초인종 소리. 아차! 했습니다.

윗층 아주머니가 와서는 몹시 화난 표정으로... 직접 신발을 벗고 바닥을 쿵쿵쿵쿵 거리며 복도를 왔다갔다 하면서 몸으로 표현하며  화내시더군요.

그 순간... " 이분이 많이 예민하신 분이구나. 아니, 정도가 지나친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그 이후..

저녁 6~7시쯤 아이들이 거실에서 놀때(물론 실내화를 신고 다닙니다)
좀 시끄럽다 싶으면 윗층에서 쿵쿵쿵쿵 내리칩니다. "조용하라는.." 뜻이겠지요. 
때로는 음악소리를 크게 틀기도 합니다.

그러려니...넘어가다가도. 이건 너무하는거 아닌가 싶고...
나랑 내 아이가 물건도 아니고.  파티를 하는것도 아니고, 하루종일 뛰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역할놀이 하면서 몇십 분 노는 정도가 다인데...
나도 슬슬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더불어, 이 놈의 건물은 도대체 어떻게 지어졌길래
아래층 발걸음소리가 윗층에 쩌렁쩌렁 울리는거지???  싶더라구요.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지금 저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남편은, "미안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 편지를 써서  선물을 함께 보내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초기에 계속 "미안하다"로 대응해서인지..
이분 나오는 행동보면 점점 더 심해지는 상황이어서...이게 맞나..싶어집니다.

그리고 저녁(아이들은 9시쯤 자거든요) 심지어 오후에도
아이들 놀때 제가 수시로 "목소리 줄여라, 발걸음 살살..." 이러는게 일상이 됐는데.. 이게 맞나요?
아니면 윗층 분이 좀 심한건가요?

마음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현명한...지혜로운 해결 방법을 구해봅니다.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추천0

댓글목록

열정파님의 댓글

열정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내돈내고 내집에 살면서 그런일이 생기면 마음이 불편하시겠읍니다. 저는 아래층을 세를 주었는데 실제로 물내리는소리, 가끔 방문객이 오면 왁자지껄 떠드는소리 위층인데도 다들리더라구요. 그런데 ㅋ 저는 사람이 떠드는소리가 좋고 소음에 민감하지않아 아무문제 없어요. 오히려 전 너무 조용하면 싫어요. 그런데 여기 독일사람들은 유독 나홀로 정적을 사랑하다보니 너무 민감한건 사실인것같읍니다. 아이들을 가만히 앉아서 그림이나 그려라 할수도없고 애들이 항상조용한게 반대로 이상한일인데 그런 이웃을 만나면 참 껄끄럽지요. 개인적으로 불편한 관계가 되니 일상생활이 짜증이 좀 나시겠지만 그분역시 법적으로 어쩌진 못하시겠지요. 애들이 있는집이 다 그렇지 않겠읍니까?  그분과 시간적 타협을 보시는건 어떤지 생각합니다. 몇시부터 몇시까지 소음이 있어도 그쪽에서 이지하게 넘겨주고 몇시부터는 조용히 하겠다는. 서로에게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시는 님의 베려가 저는 느껴지니 그런 진정성을 담아서 함 타협해 보시죠. 만일 전혀 타협의 여지가 없이 님이 24시간 조용히 해라 이렇게 나온다면 함께 사는 이치를 모르는 이기심의 극치를 보여주는 인성이니 누가 하나 나가야겠지요

beingsimple님의 댓글

beingsimp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이상한 사람을 만나셨네요. 저희도 보눙에 살고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3년 가까이 우리 애들 엄청나게 뛰어다니고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이 없답니다. 독일에선 아이들이 내는 소음으로는 문제제기할 수가 없다는 것 아시겠지요? 사실 그 이웃의 행동이 정말 잘못된 겁니다. 외국인이 아닌 독일 가정에는 그런 항의를 못할 거라고 짐작되네요...

저는 그렇게 미안하다 사과하는 편지 쓰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원래부터 예민하고 괜히 불만이 많은 사람이 아닌가 싶어요. 맨발로 뛰든 실내화를 신고 뛰든 그분은 만족하지 않을 듯 싶고요...(애들은 그런 거 신경안쓰고 맘껏 놀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게 여기선 당연한 권리이구요) 미안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그분의 예민함이 해소될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쎄게 나가시는 게 어떨까요? 당당히 권리를 주장하시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있어요. 그런사람들 온갖 불만을 제기하다가도 규정을 내세우고 강하게 나가면 꼼짝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동네마다 다르긴 하지만 여긴 베를린인데 굳이 이웃하고 잘 지내려고 뭘 선물하고 그런 분위기 여긴 없어요. 아무튼 너무 저자세로 대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애들이 보고서 주눅들까 염려됩니다.

결론은 그냥 그 사람이 이상한 거니까요 관계가 좀 깨지더라도 좀 강하게 표현해보심이... 묘사하신 그분 성향을 보아서 평화로운 해결은 쉽지 않을 것 같애요...

아참...보눙 계약서에 아이들 소음과 관련한 규정이 있을거에요. 그거 보시고 제시하시는 것도 방법일 듯 싶네요.

  • 추천 1

뿌꾸뿌꾸님의 댓글

뿌꾸뿌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봐도 죄송하다고 계속 하시는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뛰지 못하면 스트레스 받거든요. 부모가 계속 누군가에게 미안하다고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좋지 않아보이구요. 뭐 파티를 하는 것도 아닌데 아랫집이 시끄럽다고 계속 찾아오는건 그 사람이 예민한걸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그냥 맘편히 다른 집으로 이사를 가는 경우가 아니면 이웃과의 관계가 좋아질 순 없는 것 같아요. 그냥 강하게 나가세요. 법적으로 가도 뭐 어쩔 수 없죠. 오히려 그렇게 해서 이기면 더 좋구요.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생활소음에 대해서는 이웃이 참아야 한다는 판례가 수없이 나와 있는 것으로 압니다. 법 보험이 있으신가요? 법보험의 유무와 무관하게 (있으시다면 딱히 부담이 없습니다만) 변호사와 상의하시고, 나의 권리와 그분의 권리를 확인하신다음에, 법적으로 이러하게 해석이 된다,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권리가 있으며 당신은 이 부분은 참으셔야 한다, 라고 정중하게 편지를 하나 쓰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필요하다면 소송도 마다할 생각은 없다, 라는 태도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미안합니다, 하지만 나의 권리는 여기까지입니다. 라고 선을 명백히 그으시고, 당신이 나를 함부로 대해도 좋은게 아니다, 라는 태도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반드시 변호사의 조언을 받아서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약에 따라 다릅니다만, 변호사가 써 주는 편지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건 무얼 원하시는가에 따라 다릅니다. 변호사가 맡아준다면, 그래서 변호사의 이름으로 그분에게 편지를 보낸다면 이런 형태가 되겠지요 --- 당신이 매번 우리를 비난하는데, 이제 나를 통하지 말고 변호사와 상의해라, 소송할려면 해보든가, 라고 훨씬 더 에스컬레이트 하는 일이기는 합니다. 쩝. )

이웃간의 소송은, 독일에서는 가장 흔한 일이며 소음으로 인한 소송도 또한 매우 흔합니다. 따라서 방어적인 입장에서라도, 내 권리가 어디까지인지 일단 변호사와 상의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 추천 1

Crong님의 댓글

Cro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반대상황이지만 소음문제때문에 이웃과 사이가 안좋아서 댓글을 남깁니다. 저도 이사와서 몇달동안은 조용했는데 위에살던 이웃이 이사를 가고 다른 이웃이 이사를 온후 정말 거의 맨날 파티를 열고 발소리도 엄청 심하고 진짜 웃음소리 대화소리 다들릴정도로 심했어요. 참고 살다가 부동산에 연락을 넣었더니 바로 내려와서 자기네들이 이사온지 얼마 안되서 바빴다며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 난후에도 음악의 쿵쿵소리가 너무 심해서 볼륨을 낮춰달라고 3번인가 더 올라갔습니다. 안 달라지더라구요. 결국엔 제가 한번 크게 한건하니까 그쪽에서 대화를 하자고 하더니 규칙을 정하자고 해서 밤 10시부터 아침 10시까지는 그쪽에서 조용히 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윗층에서 뭘 부시던 던지던 신경안쓰고 있습니다. 제생각에는 낮 소음은 윗집에서 이해해야하는거 같아요.. 아랫집도 아니고 윗집에서 시끄럽다고 하니 진짜 답답하시겠어요... 밤에는 조용히 하는것으로 대화 해보세요! 소음문제는 남일같지가 않아서 도움이 되었음 좋겠습니다.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usordnung 확인해 보시고 이웃이 너무 심한 거다 싶으면 관리인/회사에 항의 편지 보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문서로 기록 남기는 게 늘 좋죠. 복사해서 한 부는 이웃에게도 보내고요. 지금까지 양보해서 이런 이런 조처를 했는데 이웃이 계속 무리한 요구를 한다... 우리는 상식선에서 합리적으로 평화롭게 살고 싶다... 법적으로 따지면야 당연히 아이들 있는 가정이 99퍼센트 이기지만, 이웃과 적으로 살면 좋을 게 없죠. 사이코로 돌변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독일 아이들 7시면 자는 경우도 많아서, 조금 더 일찍 재우시면 부모 자유 시간도 늘고 조용하고... 좋을 것 같아요. 미안하다며 선물 주는 건 지금 상황에선 해선 안 될 것 같고요.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조용하게 살고픈 사람인데 이웃집 아이들 소음이 매일 심하게 난다면야... 괴로울 것 같습니다. 물론 원글님 상황은 건물 방음이 안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마야님님의 댓글

마야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랫층 소리도 윗층에 들려요 루에차이트는 반드시 지켜야해요
윗층 이웃도 잘못만난거 같아요 살면서 계속 신경쓸일이 생기겠어요
외국인이라 초반에 더 까다롭게 구는 걸수도 있으니 미안하다고만 하지말고 뭘 잘못한거냐, 너가 원하는게 뭐냐라고 정확히 물어보면서 대응하면 그담부터 태도가 달라지는 사람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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