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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뮌헨 (혹은 뮌헨근교) 주거지역 추천 부탁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초코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856회 작성일 18-02-05 13:2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현재 뮌헨쪽에 집을 구하고 있는데 타지에서 지도만보고 구하려니 머리가 지끈지끈합니다.
뮌헨이 전반적으로 살기 좋고, 치안도 좋다는건 알지만,
혹시 주거지역으로 선택하기에 피해야할 지역이 있을까요? 난민이나 중동쪽 이민자들이 모여산다거나 하는...

저희는 아기가 있는 가족입니다. 뮌헨 외곽쪽에 하우스나 가르텐보눙에 살기를 선호하구요.
혹시 에르딩이나 에르딩 근교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몇가지 질문 좀 드리고 싶어서요.
뮌헨에 계시는 선배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Ninayoo님의 댓글

Ninayo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 근교 (U반 없는 S반지역) 기준으로 99번 고속도로 근처/바깥지역에는 하우스나 가르텐 보눙 물건이 꽤 잘 나오는것 같습니다. (시내는 잘 없구요..) 4Zimmer 기준으로 미테는 2천유로~3천유로정도 하구요.
저희는 Starnberg근처의 fünf seen land 지역 (슈탄베륵제~아머제지역에 5개의 호수가 있어서 그렇게 불러요) 에 정착을 했는데 이주자 별로 없고 사람들도 무난하고 아주 만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난민들 사는 컨테이너들이 있어서 난민들은 자주 보여요. 근데 이건 요즘 어디가나 피할수 없는거 같네요. 뮌헨근교 지역에도 S반 정거장간격대로 난민촌이 있거든요.)
친구중에 Kirchheim 근처에 haus 사서 사는 친구도 있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근처의 Poing에 wildtierpark도 있고 딸기체험장도 있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정도 외곽만 나가도 아이들이 운동할 turn verein, fussball verein 등이 다양하고 유치원에 자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좋은거 같아요.
남쪽으로는 Pullach 지역에 사는 친구도 있는데 isar강 근처고 주변에 숲도 있어서 역시 아주 만족한다고 하구요.
여지껏 비추를 들은 경우는.. Ottobrunn 근처는 워낙 인더스트리지역이고 외국인들도 많아서 비추라고 들었습니다. Karlsfeld/Dahau지역 비추도 한번 들은적이 있구요.
사실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알기 힘드니 ㅠ.ㅠ 그쪽 지역에 사는 사람들 얘기를 잘 찾아 듣는게 좋을거 같아요.

  • 추천 1

흐린날엔님의 댓글

흐린날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에는 소위 말하는 게토라는 슬럼지역은 없습니다. 어딜가도 치안이 불안하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지요.

다만, 뮌헨에 사는 외국인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 보면 Neuperlach, Hasenbergel 두 지역을 대표적으로 로컬들이 선호하지 않는 지역으로 언급하죠.  아마 오토브룬 근처라고 위 댓글에서 언급한 지역이 Neuperlach 라고 저는 추정합니다. 오토
 브룬 자체는 살기 좋고 안전합니다. 인더스티리얼 단지는 사실 뮌헨 혹은 뮌헨 근교지역 어디나 종종 있는데 우리나라의 공장지역과는 달라요.

그밖에 isar 인근 이나 대규모 녹지인근이 항상 가족있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지역이긴 합니다. Bogenhausen, Westpark Sendling 예를 들면 이런 곳이요.

  • 추천 1

유리알유희님의 댓글

유리알유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 원래 댓글 안답니다만 아기가 있다고 하시니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누가 자기가 사는 곳이 안좋다고 하겠나요. 이곳이 집 구하기 어려운 거는 둘째치고 집세와 위치는 부모의 원조를 포함해 그 사람의 경제력를 가늠하게 하는 부분이라 비교적 민감한 주제인 것 같아요. 게다가 다들 원하는 조건도 다르니까요.

일단 sbahn, Ubahn 을 떠나서 대중교통이 다니든 곳은 1qm2에 15유로부터 생각해야 제대로 된 집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정을 이룬 상태에서 비독일인이나 난민이 없거나 드문 곳을 구하신다면 nymphenburg, sendling, (alt)bogenhausen(공항근처 말고요) 이렇게 시내중심부임에도, 인프라가 잘 되었고 학군도 비교적 좋고 녹지가 잘 형성된 곳으로 가셔야하는데 이런곳은 집세도 집세지만 물건이 나오질 않아요.

아기가 있다면 그 아이가 다닐 유치원, 학교들의 위치를 잘 봐둬야합니다. 독일은 특히 초등학교전학이 정말 힘들거든요. 이사때문에 초등학생 아이를 전학시킨다면 이사한 접근처럼 학교에 자리가 나올때까지 아침마다( 위치에 따라 새벽마다) 데려다주느라 시달립니다. 이곳은 아이들 아침을 먹여서 7시 40분까지 등교를 시켜야되거든요. 결석, 지각에 굉장히 엄해요. 방학기간도 아닌데 애를 데리고 공항에 가 있으면 취조심문에 들어가는 곳이 독일입니다.

Erding을 포함해 뮌헨근교는 녹지형성이 잘 되있겠지만 문화생활의 폭이 좁고 일단 차가 없으면 힘들고요. 아이들에게 예체능을 시키려해도(이곳도 사교육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아요. 보통 아이당 뭘 시켜도 두 개씩은 시킵니다. ) 선택의 폭이 좁죠. 그리고 난민을 포함해  비독일인의 분포가 높고요. 위에서 열거된 근교근처의 큰 수영장이나 자연공원, 딸기밭등은  매일 가는 곳이 아니니 그게 그렇게 큰 매력포인트인지는 저는 개인적으로 잘 모르겠습니다. 아이의 다양한 체험을 중요시한다면 좁아도 중심부에 살면서 이리저리 다니는 게 제한되지 않고 더 낫지 않을까 싶어요.  만약 근교에 가게 된다면 개인적으로는 grünwald 추천합니다만 이곳도 마찬가지로 물건이 없고 나와도 건축년도와 집상태에 따라 다르겠지만 집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

가족계획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아이가 더 생긴다고 가정한다면 처음부터 위치와 학군을 잘 파악하셔서 경제적인 부담을 감안하시고 처음부터 원하시는 위치에 큰 집에 들어가시거나 아니면 일단 구해지는데로 들어가 사시면서 큰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기전까지 이곳 사정에 대해 잘 알아보시다가 원하는 위치에 집이 나오면 잡는 게 방법이라면 방법일겁니다. 그러자면 지금 뮌헨 집값이 2010년이후로 꾸준히 오르고 있으니 저축을 정말 부지런히 하셔야할테고요. 가족구성원이 몇인지에 따라서 다르지만 생활비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아이를 키우고 이곳 사람들과 비슷하게 생활하면서 남들 가는 휴가 다 가고 주말마다 아이들과 놀러가고,, 외식하고, 집에서 한식 해먹고, 또 때 되면 한국 가죠(비행기표,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도착지까지, 그곳에서 지출하는 경비와 부모님 용돈에 친인척과 지인들 선물....) 아마 저축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실감하게 될겁니다. 부모님의 지원이 없다면 세후 5000유로 이상에 회사에서 차를 해 주고 아이들 유치원회비를 지원해주는 등 여러 복지조건이 잘 맞으면 모를까 어지간한 월급으로는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피하는 곳은 저도 집을 구하면서 인터넷으로 정보를 얻은 바로는 뮌헨은 ubahn이 다니는 곳이라면 딱히 안 좋다 이런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Hasenbergl은 저도 몇 번 안좋다고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만 살아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일이죠.  경제적으로 일조해주시는 (시또는 친정)부모님이 계시면 모를까  좋은 집을 원하는 위치에 구하는 건 운이 많이 따라야하는 일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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