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험은 직장 있어야 하고요. 마비스타는 여행자 보험 정도라서 실제 병원에 가면 커버되는 문제로 이리저리 골아픕니다. 통상 말하는 사보험은 남편분 쪽에 매월 따로 추가 금액을 내고 편입됩니다. 남편분이 공무원이라면 지원받아서 액수가 더 저렴해집니다.

사보험은 가입전 보험회사에서 지정한 병원이나 의원에서 검진을 받게 됩니다. 그때 수술여부를 밝히셔야 하고요. 만약 안 밝힌 상황에서 관련 질병으로 입원이나 진료를 하게 되면 보험 지급이 거절 당할 확율이 큽니다. 기억으로는 세부조항에 병을 고지 하지 않았을 경우 문제가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정확한건 보험사마다 다르니 남편분을 통해서 알아보세요. 그리고 가입 승낙이 떨어져도 가입 후 3개월은 일정부분 지원이 안 되고요.

일단 가입만 되면 지원은 평생 됩니다. 문제는 보험료고요. 사보험이 비싸다고 하는데 사실 공보험도 만만치 않습니다. 어찌보면 일정 소득 이상이면 사보험이 싸다는 생각도 들고요. 여하간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랍니다.

역시 저렴해서 보장범위가 크지 않나보군요..ㅠ 남편 보험회사에 일단 질병 고지하고 문의 해 보는게 맞겠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편분이 사보험일때 전업주부인 부인도 공보험에 가입할수 있습니다. 다만 결혼후 독일에 입국한 직후 다른보험없이 첫보험으로 바로 신청해야합니다.
다른 보험을 거치고는 안됩니다. 결혼 준비를 독일에서 하셨다니 그간 가입되어있던 보험이 있으실테니 공보험은 직장을 구하셔서 가입을 하셔야할것 같네요.
아무데나 쉬운일 찾아 공보험 가입하시고 한달정도 일하다 관둬도 보험은 유지되니 그쪽이 제일 빠를듯 합니다.
싼 여행자용 보험은 처음 3년 비자는 받으실수 있어도 3년뒤 영주권 신청때는 안됩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 제가 글에 명시를 안 했는데 결혼준비는 한국에서 해서 서류를 독일로 보냈었고, 결혼 허가 날 시기에 맞춰 무비자로 작년 11월에 입국을 했는데 법원에서 서류문제로 거절을 해서 다시 한국에서 서류 받고 접수하고 하는데 거의 2개월 넘게 걸리게 되었습니다ㅜ 그래서 독일에 따로 가입되어 있는보험은 없습니다! 한국에서 3개월 여행자 보험을 들어서 오긴 했구요. 그럼 결혼 후 전업주부로서 공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말이 저에게도 해당사항이 될까요?

네, 지금 바로 공보험 신청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