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가실 분이라면 무조건 인터다프를 가야합니다. 안그러실거라면 그냥 다른 도시를 가셔요! 다른 학원들의 수준과 너무나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A과정을 하고 인터다프에서 B과정으로 들어가시기 쉽지 않습니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다 있고, 한 달에 백만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속성반이기에 6개월 과정을 4달에 수료하는 연유로 수업료가 다른 곳 보다 비싼겁니다.
그리고 어학원 기숙사는 비추합니다.

동네는 Zentrum-Ost 지역만 무조건 피하시면 됩니다. 외국인 지역이고, 사건사고가 많습니다. 요기만 피하시면 다른 곳은 다 좋습니다. 참고로 어느 동네나 그렇듯 좋은 동네일수록 가격이 올라갑니다. 반대로 위에서 언급한 저 지역은 방값이 아주 저렴합니다.
 
조용한건 살아보지 않고선 알 수 없습니다. 어떤 이웃을 만나냐가 중요한지라, 사실상 복불복. 경험상 저렴한 집일수록 방음도 그렇고 세입자들도 그렇고해서 더 시끄럽고, 그레 싫어서 좋은 동네 비싼 집에 살아보니 이웃들의 경제력이나 수준들이 아무래도 비슷하여 그런지 상식이 있었습니다.

인터다프는 학원비는 비싸지만 200유로대로 집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대학기숙사). 다른 도시에서 400-500의 미테를 지불해야하는 것에 비해 굉장한 장점이고 그렇게 생각하면 그리 비싼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미테로 두달에 300-400정도 절약한다고 가정하면 학원비 총 두달 1450 에서 제하면 900-1000유로 정도 되는데 8시부터 1시까지 수업하고 주 5일 나가는 거 생각하면 다른 지역에서도 한달에 500유로는 줘야할거예요.
네.. 저는 인터다프 전도사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중간에 인터다프에 들어가려면 공인인증 시험점수가 있거나 학원 자체 시험을 봐야하는데 학원 스타일이 있어서 그냥 봐서 통과하기가 어렵습니다. 공인인증 시험을 보려면 또 200유로가량 주고 괴테나 텔크같은 시험을 봐야겠지요. 시험 시기가 계획대로 맞아떨어질지도 모르고요. 인터다프에서는 중간에 시험떨어지지 않으면 6개월만에    b1을 마치겠지만 다른학원에서 하고 온다고 가정했을때 공부하고 시험날짜 기다리고 시험보고(떨어질 수도있고) 결과나오는걸 기다리고 하면 인터다프 다닐때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것이라는건 분명합니다.
인터다프에 안다닌다면 저도 어학원 선택지가 많은 다른 도시로 가시는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