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 한인민박이야 있습니다만, 가족여행이면 아파트먼트 호텔쪽이 편하지 않으실까 싶습니다. 뮌헨과 베를린을 가고싶다가 아니라 뮌헨 or 베를린, 혹은 다른 어디를 가고싶으신거라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ICE로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 주요 대도시 중 가장 먼 함부르크도 4시간 좀 넘는 수준이면 갑니다. 기차는 bahn.de에서 조회하시면 되고요. 비행기표 발권 안하셨다면 루프트한자 프랑크푸르트 in 뮌헨 out으로 로맨틱가도 따라 렌트카로 움직이는건 어떠실까 싶습니다만 여행 코스추천은 여기보단 유랑 등의 여행 사이트가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시 물어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을 들으니 계획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감이 잡히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로멘틱가도를 따라 열차여행을 해봤는데, 혼자는 가능해도 가족과는 힘듭니다.

거점 도시를 잡으시고 1~3개 정도의 주변도시를 다녀오는게 좋습니다.

프랑크푸르트로 오실거면 북쪽으로 갈지, 남쪽으로 갈지 정하셔서 움직이는게 좋겠네요.

북쪽으로는 에센, 퀠른, 뒤셀이나 함부르크쪽으로 가셔서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베를린 정도 들러보시는 것도 좋구요.

남쪽으로는 하이델베르그나, 슈투트가르트, 콘스탄츠에서 스위스 구경하고 오셔도 되고, 뮌헨으로 가셔도 좋구요.

아니면 주변국을 들러도 됩니다. 프랑스나, 스위스, 체코, 오스트리아로 출국하셔도 괜찮은 코스입니다.

다만 무리해서 많은 도시를 둘러보기 보단 여유롭게 몇 몇 도시만 여행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큰 도시도 좋지만, 중소도시도 좋은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각 도시마다 축제가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코스를 정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세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경험이 있으시니 더 와 닿습니다. 참고하고 계획 잡겠습니다. 김사합니다~:)

1. 독일철도청(도이치반)에 들어가셔서 시뮬레이션을 해보시면 좋습니다. 예) 프랑크푸르트->하이델베르크->슈트트가르트 등등 도시들 이동을 가상으로 검색 해보면, 이동 시간, 환승 여부, 가격, 등등이 파악 되면서 여행의 동선에 감이 잡힐 겁니다. 생략 할 도시, 추가 할 도시, 도시 간 이동 순서 등등...파악이 되죠.  우선적으로 꼭 그렇게 해보시길요. (현지에서 기차 이동을 하지를 않더라도...)
2. 독일 면적이 한반도의 1.5배, 대한민국 만으로 하면 3배 이상의 크기 일 겁니다. 그러니, 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쪽인가, 뮌헨쪽인가, 아니면 슈트트가르트 또는 함부르크, 등등 동서남북을 정하여 도시 선정을 해야 할 듯 해요.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인데, 너무 피곤하게 이동 시간 길고 동선이 지그재그로 되는 여행보다는,,, 몇 군데의 도시 만을 보더라도 독일 여행의 의미가 남는 여행이 되도록 하는 게 좋을 듯 해요.

철도청 시뮬레이션도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해 보겠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