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베리에서 인사드립니다. 모두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시나요?^^


다름이 아니라 워킹홀리데이 비자에서 취업비자 전환에 관해 여쭤보려고합니다. 지난주에 외국인청에 다녀온 프로세스가 맞는 프로세스가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워홀비자 만료기간이 아닌 워홀비자 발급 초기에 취업비자 전환을 하려고 외국인청에 갔습니다. (상세사항 하단에 기재하였습니다.)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고 ( 워홀비자에서 취업비자로 전환을 부탁드리는 회사의 공문까지) 외국인청 창구에 갔는데 초반엔 안된다 하다가 선례를 확인하더니 저의 몇몇 서류만 가져가고 (계약서 사본,  "Antrag auf Erlaubnis einer Beschäftigung" "Stellenbeschreibung"  "Antrag auf Erteilung eines Aufenthaltstitels") 노동청에서 이메일과 우편으로 확답이 올 때 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때까진 일 못한다고 엄청 경고하고요.

보통 다른 분들은 취업비자를 신청하면  임시비자가 나오는데 저는 여권도 안가져가고 위의 서류만 챙겨가더라구요. 워홀비자 기간이 많이 남아서그런가, 제가 알고있는 프로세스와 전혀 달라서 혼란스럽습니다.


외국인청 업무가 워낙 케이스바이케이스란걸 알고있지만 제가 언급한 상황이 잘 가고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혹은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워홀 초기에 취업비자로 전환)




다음은 저의 상세상황입니다. :


(9/1 ~ 11/29) 무비자로 프랑스에서 3개월 인턴 하는 중  11월 말에 독일에 있는 한국기업 최종면접 통과했습니다.

(12/8) 회사에서는 사람을 급히 구하는거라 1/1부터 일하길 원했고 저는 90일 체류기간을 다 소진했기 때문에 바로 독일에 올 수 없어 한국 입국하자마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받았습니다. 

(12/12)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회사 계약서 체결, 암멜둥, 계좌열기 등등을 다 하고

(12/21) 목요일에 외국인청에 방문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