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에서 발목을 다쳐서 정형외과 진료 후 물리치료 10번을 처방 받았습니다. 당연히 한국 물리치료 같은 치료를 기대하고 갔는데 그런건 전혀 없고 안마 비슷한것과 찜질만 해주더군요. 이건 뭐 제가 집에서 혼자 하는거나 다름없을것 같아서 3번 치료 후 그만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진짜 가격도 어마무시하네요. 원래 독일 물리치료가 이런가요? 효과는 하나도 없는데 돈만 엄청나게 깨지고 진짜 열불이 터집니다. 아무데나 간것도 아니고 인터넷 검색후 평점도 제일 높은데 골라서 간거고 손님들도 많던데.. 대체 이런 치료에 뭐가 낫긴 하는건지 아니면 제가 이상한곳을 간건지 .. 사보험이라 보험비 환급 받는데도 시간이 꽤 걸리는데 물리치료도 환급이 되긴 하나요? 물론 보험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경우들도 궁금해서요. 우선 영수증은 보내놨는데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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