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사보험과 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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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싸커보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556회 작성일 07-02-05 23:33 답변완료본문
독일온지 한달정도 되어서 이제 보험에 가입할려고 하는데요..
지금은 사설어학원에 다니고 있고 4월부터 대학어학당에 입학하게 됩니다.
지금 일단 사보험에 가입을 해야겠죠?대략25유로부터 있는데
남자의 경우 16개월이후부터는 47유로로 오르더라구요..
1. 여기서 오르는 이유가 무엇이죠?오히려 더 내려가야하는거 아닌지요...^^;
2. 정식대학생이 되었을때 공보험으로 전환가능한데요.공보험은 첫번째 달부터
보험료가 얼마인지요.이것도 사보험처럼 몇개월후에는 더 오르나요?
만약 정식대학생이 되어도 사보험이 더 싸다면 그냥 사보험으로 놔둬도 괜찮나요?물론
공보험이 혜택이 더 좋다고 하는데요. 공보험은 보험료가 얼마인지요. 사보험의 오른값인 47유로보다 비싼가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보험은 말 그대로 국가에서 정하는 시책에 따라 운영되는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사회보험으로 수입원에 따라 14% 내야 되며 월급을 받지 않는 사람들도 이 보험에 가입 할수 있는데 30세 미만의 학생들은 액수가 정해져있고(얼마인지 저는 모릅니다) 30세가 넘으면 수입원, 즉 집에서 받는 학비계좌를 보고 그에 따라 14% 를 책정 합니다.
공보험의 장점 이라면 진료비를 미리 지불 하지 않아도 되고 가족이 있을경우 부양가족이 모두 들어갈수 있다는겁니다.
사보험은 말 그대로 사보험으로 이윤을 추구하는 보험으로서 모든것을 계약에 준 합니다.
예를 들면 가입하기전에 병력을 묻고 그에 따라서 보험료가 책정되며 만일의경우 병력을 숨기고 가입했다가 숨긴병으로 인해 병원에 갈경우에는 병원비를 지불하지 않기도 하는데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일년동안 병원에 한번도 가지 않았을때 보험료가 내려가기도 하지만 거의 매년 상승합니다.
장점이라면 젊고 건강한 싱글 한테는 일단 저렴 하다는것,
사보험에도 종류가 많은데 규율에 구애받지않고 진료를 받을수 있다는점.
단점은 한번 사보험에 한번 들어가면 공보험으로 옮길수 없다는점(이점에 대하여서는 지극히 드문 예외가 있으며 현재 새로운법을 만들어서 한번의 기회를 준다도 하는데 아직은 어떤방법이 될지 아직모름)
가족보험이 안되므로 가족이 있을경우 부인과 아이들 하나하나 따로 가입해야됨.
진료비를 먼저 지불하고 보험회사에 청구서를 내야되는데 서류정리에 숙달되지 않은 우리네들에게 좀,,,,,,(저 같은경우 가끔은 영수증을 잃어버리기도,,,,,.)
이렇게 대충 적어 봤는데 도움이 되셨길.
dasom12345님의 댓글
dasom1234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자의 경우 돈이 왜 오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식학생이 아닌경우는 공보험을 들수가 없습니다.
공보험의 경우 30세 미만일때는 57유로 정도 내는걸로 알고 있어요. meari님이 말씀하신대로 가족모두 한분밑에 들어갈 수 있구요(한국처럼) 그리고 왠만한 병은 다 해결이 가능합니다.
30세 이상이면 편지가 와요. 한달에 얼마를 누구에게서 받는지....참고로 저는 500유로라고 썼습니다. 최소생계비 수준이면 처음 몇달(10개월 정도)간은 95유로 정도 내구요. 그 다음부터는 110유로 정도 내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은행계좌 확인은 하지 않았구요.
그리고 학생이면서 30세 이상이 사람이 처음 공보험에 들려면 가입비라고 해야하나? 첨에 600유로 정도 더 내어야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100% 확실친 안구요. 근데 이런분을 몇 분 봤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서 사보험에 들더군요.
처음 어학원생들은 사보험에 들었다가 학교 들어가서 공보험에 들어가는 건 아무 문제 없어요. 그 다음에 변경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보험료가 사보험보단 공보험이 비싼건 확실해요. 그리고 학생이라도 사보험으로 그냥 나둬도 관계는 없어요.
그치만 혹시 만일을 대비해서 학생이 되시면 공보험 가입하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혹시나 심하게 아픈경우를 생각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