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고 있는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학생비자에서 취업이 되시면 취업비자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전공과 관련에 직장에 취직을 하시면 한달이네에 나오기도합니다. 전공과 상관없는 직장일경우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취업비자로 노동을 하시면서 세금을 내시면 kindergeld는 매달 나옵니다. 그러나 elterngeld는 직장을 다니다가 출산을 이유로 휴직을 하게되는 경우에  받는 월급에 비례해서 일년동안 나오는 것입니다.

일단 지금은 학생신분이시고 부인께서 임산부이시라면 지금 당장 카톨릭(카리타스) 혹은 기독교 기관에서 지급하는 출산보조금을 신청하세요 적게는 500-600 유로 많으면 2500유로 정도 현금으로 혜택을 줍니다.
상황에 따라 물품등으로 받기도 하지만, 임신하신지 얼마 안된 경우 그리고 연초에 많은 혜택을 받게됩니다.

취업을 전제로 한 체류허가에 직장,직종별 조건은 없습니다.
하지만 예술, IT분야등이 아니라면 고용주측에서 외국인청, 노동청, 업종주무부서등에 강하게 고용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또는 담당 교수님이 연관된 프로젝트 혹은 연구소등의 기관에서 일하게되는 고급인력이라는 증명등이 필요합니다.

취업하게될 고용주측으로부터 필요한 서류들을 얻을 수 있다면 언제나 학생체류허가에서 노동을 전제로한 체류허가로 바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종에 따라 사업장에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달라집니다.

좀 더 정확한 상황 설명(업종, 학업, 사업장)을 하시고, 질문을 다시 주신다면 이곳 베리에서 미리 경험하신분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Kindergeld 와 Elterngeld는 아기가 태어난 후에 받게됩니다.
노동허가와 체류허가를 득하게되면 킨더겔트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학업을 병행하시게되면 통상받는 보수보다 적은 액수를 수령하실 수도 있는데 이럴 땐 본겔트도 신청의 대상이 될 수 도 있습니다.(부양가족2명,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하는 조건으로)

취업이되시고 목돈이 필요하게되면 사업장에 따라 한국의 가불에 해당하는 Vorschuss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체류허가 목적(학업)을 바꾸지 않고 일정 시간 노동할 수 있는 체류허가를 얻게 된다면 일하시면서 떼는 세금을 전액 돌려받게 됩니다.
이럴땐 원천징수후 세금정산을 하시는 것이 (선)세금면제보다 이득입니다.

두 분 대답 감사드립니다.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는지.. 처음으로 베리에 올려보았는데 도움 톡톡히 얻고 갑니다. 알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 참 좋습니다 ^^

글쓰기 권한이 없어 여기에 질문을 올립니다.
여긴 베를린이고 IT 쪽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작년 석사를 마치자마자 바로 WM (Wissenschaftliche Mitarbeiter) 로 연구소에 1년 있다가 계약연장이 안되고 취직이 안된 상태에서 외국인 관쳥을 갔더니 저는 WM으로만 구직할수 있고 1달이내로 독일을 떠나라는 편지를 써주며 많이 봐준다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주위 외국인 친구들은 최소한 6개월을 받을거라고 했엇는데 그리고 저같은 경우 일반IT기업 취직도 잘하던데요. 제가 외국인 관청 사람을 제대로 잘못 만난건지 정말 그 사람 말이 맞는건지  알 길이 없네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