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490명
매매 혹은 숙소나 연습실 등을 구할 땐 벼룩게시판을 이용하시고 구인글(예:이사구인/화물구인)은 대자보게시판을 이용하세요. 정보 가치가 없는 1회용도 글은 데이타베이스지향의 생활문답보다는 다른 게시판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업체실명언급시 광고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주거 집주인 옆집에 사는건 어떤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빅보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924회 작성일 17-11-27 15:00

본문

안녕하세요! 베를린에서 어렵게 집을 구했는데, 집주인이 바로 옆집에 거주하고 있는 집입니다.(아직 계약전입니다.) 은퇴하신 독일인 할머니, 할아버지이시구요, 저층 아파트 같은 층에 집 두채를 가지고 계시네요. 동네는 조용해서 마음에 들고, 집주인께서 옆집에 살아서 그런지 집이 깔끔하고 관리는 잘 되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걱정이 되는 부분은 소소하게는 소음이나 요리냄새 같은 문제에 더 신경이 쓰일 것 같고, 심각하게는 집주인이 열쇠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입자가 없을 때 혹시 집에 드나든다던가 하는 문제가 발생할까 걱정이 됩니다. 물론 거주지 침입은 불법이지만, 이전에 유사한 일이 발생했다는 글을 베리에서 본 적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걸까요?

관련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소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

댓글목록

로또님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 나름이겠죠.. 저는 오히려 집주인과 같은집에서 사는데 고장난거 있으면 바로바로 얘기해서 처리할수 있어서 좋고, 거주지 침입은 없지만 가끔 동의하에 체크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장바꿔서 본인이 집주인이면 상대가 자신의 집을 깨끗하게 사용해주기를 바라겠죠..
저는 집주인이 매일 연말마다 우리집에 와서 화장실과 샤워실 곰팡이 제거든 청소를 해주고 가네요..
엄청 좋은 집주인이죠.
그리고 독일사람들은 필요하다 싶으면 항상 말을 하니 그전까지는 요리같은거 냄새날까봐 눈치보지 말고 하세요..
행여 그런말 하면 그뒤에 좀 주의하면 되는거에요..

혜성이님의 댓글

혜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옛날에 80대 집주인 할머니 바로 아랫층에 살았었어요.  할머니는 깔끔하시고 친절하신 분이셨는데 Hausordnung 에 굉장히 민감한 분이셔서 창문이 좀 더럽다던지 계단 청소가 안되있음 방문 두들시기셔서 좀 스트레스였어요(제가 보기엔 안더러웠음에도ㅠ)제가 마늘을 엄청 좋아해서 매일 마늘을 볶았는데 웃으면서  좋은 향기가 위로 올라온다(?)온다고 하시고ㅎㅎ 근데 소소하게 도움이 필요하거나 뭐가 고장이나면 바로 처리해주시는 부분은 좋았었어요. 다 장단이 있는것같아요 ㅎㅎ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구가 집주인 바로 윗집에 사는데 집주인 할머니와 특별히 마찰은 없었어요
오히려 창문이나 이런저런거 고장났을때 말하면 할머니 아들분이 와서 고쳐주고, 크리스마스때는 초콜릿 주머니도 문앞에 놓고가시고 그런다더라구요. 그런거 둘때도 굳이 노크해서 확인하지 않고 그냥 조용히 앞에 두고 가시는것 같아요.
한가지 당부?가 있었다면 밤에 걸어다니거나 음악틀거나할때 조용히 해달라는거였는데 친구가 이사한 뒤로 그걸로 한번도 마찰은 없었다고하네요.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진짜 집주인 성격이 어떻냐에 따라 다릅니다. 계약 전 충분히 이런저런 상황들에 대해 얘기 나누신 후 계약하시라고 강력히 추천합니다.

guybrush님의 댓글

guybrus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살던 사람한테 집주인 성향에 대해서 물어보세요. 저희도 아랫집에 주인 할아버지가 사시는데, 일체 간섭안하십니다. 집에 열쇠를 두고 나와서 (문을 닫으면 바로 잠기는 시스템) 보조키를 2번씩이나 빌려 주시면서도, 상냥하셨죠. 그런데 제가 아는 다른분은, 집주인이 사사껀껀 간섭하고, 집에 누구 초대하는 것도 허락받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ssunie님의 댓글

ssun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예전에 이런 문제로 변호사를 직접 만난 적이 있었는데 집주인이라고 해도 여분의 열쇠를 갖고 있는건 안된다고 했어요. 집에 어떤 손님이 오건 얼마나 오래있던 간에 집주인은 아무 간섭할 수도 없구요. 할머니, 할아버지이신 만큼 소음만 조금 신경을 쓰신다면 별 문제 없을 거에요. 하지만 아무래도 윗분 말씀처럼 사람의 성향마다 다르니 그런걸 문제삼으신다면 앞으로 사시기는 좀 버거우실 수도 있어요. 한번 잘 얘기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생활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4 주거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9 11-08
663 주거 pfJ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4 12-17
662 주거 일리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83 06-04
661 주거 팔보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9 08-17
660 주거 람사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5 02-02
659 주거 람보첼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58 12-12
658 주거 blackcandl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14
657 주거 김씩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9 12-16
656 주거 람보첼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4 12-15
655 주거 이지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4 12-14
654 주거 kayl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2-12
653 주거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1 12-07
652 주거 번개파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2 09-16
651 주거 pinkfi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11-29
650 주거 홍길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27
649 주거 홍길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98 11-29
648 주거 홍길뚱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11-29
647 주거 pinkfin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1 11-29
열람중 주거 빅보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5 11-27
645 주거 맘니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11-28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