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의 경우 일반적으로 텍스프리 받을 수 없습니다. 이곳 비자를 갖고 있으니까요.
단, 완전귀국을 목적으로 abmelden을 하고 난 다음 구입한 물건은 원칙상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전에 산 물건은 안된다는....
텍스프리는 당연히 본인이 가져가야하는것 아닌가요? 텍스프리 적는 종이에 자신의 신상명세 상황을 적는것이니깐요....
최근 귀국한 유학생으로부터 들은 정보입니다.

1. 반드시 여행객이어야만 tex free를 받을 수 있습니다. 공항에 가시면 체크인 하기전에 tex free하는 곳에서 여권과 짐, 보딩패스를 모두 가지고 (보딩패스가 없을 경우에는 체크인 한 후에 보딩패스 가지고 다시 오라고 합니다) tex free check 종이를 들고 가서 도장을 받은 후에 Kasse에 가서 돈을 받는 시스템입니다. 만일 여권에 독일 비자종이 붙어 있으면 그 자리에서 거절 당합니다. 저는 예전에 교환학생 시절 받은 비자 종이가 붙어있었는데, 유효기간이 지났음에도 그거 보고도 딴지를 걸어서 "유효기간이 지났음"을 천천히 납득시킨 후에야 비로소 tex free를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2. 보딩패스와 여권이 있어야 하니까, 여행객 신분의 출국자가 반드시 가야 하는 것이지요.
3, 유학생인 경우에, 여권에 비자 종이 붙어 있으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최근에 베를린 Tegel 공항에서 두번 받아봤는데, 월드컵 기간에는 물품 검사를 안하다가, 지난 1월 중순에는 랜덤으로 몇가지 물건을 꺼내보라고 하더라구요. 함께 한국가는 분 중 여권에 비자종이 안 붙어있는 분이 있다면 도움 받는 게 나을 듯 하네요.

1. 네, 여행객만 택스프리가 가능 합니다. 유학생은 어떠한 경우에도 불가 합니다. 이건 독일내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EU국가에 해당 됩니다. 스위스는 EU국가가 아니니 스위스에서 구입한 물건에 대한 택스프리는 가능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작년 여름에 이태리 여행을 하면서 대략 100유로 가량 택스프리를 받을 수 있었는데 한국으로 귀국시 ZOLL에 가서 도장을 받으려 하니 여권에 붙은 비자를 보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이태리에서 구입한 물건도 안되냐고 했더니 이건 이태리 뿐만 아니라 모든 EU국가가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말해줬습니다. 게다가 심할 경우 세금포탈 미수 혐으로 구속 될 수 있으니 다시는 시도조차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2. 네, 구입자가 반드시 택스프리 물건을 소지하고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다른 EU 국은 잘 검사를 안했던 듯 한데 독일의 경우는 반드시 검사를 합니다.
더불어 보딩패스와 여권을 같이 보여주게 됩니다.

3. 유학생이면 당연히 안됩니다. 이유는 1번에 설명 했습니다. 운이 좋다면 시도했을때 여권 앞면만 보고 택스프리 용지에 도장을 찍어 줄 수도 있긴 합니다만, 독일에서는 가능성을 없다고 생각하심이 좋을 겁니다. 일단, 여권을 샅샅히 살펴 보기 때문 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