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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베를린에 청년 홈리스가 많은 이유가 있을까요? (청년복지에 관한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에어그래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28회 작성일 17-11-01 19:12 (내공: 80 포인트 제공)

본문

전에 독일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고 독일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지인이 자신도 과거 제가 독일에 대해 얘기 했던 걸 듣고 여행을 다녀왔던 모양이예요..
그래, 가보니 독일 어떻든? 하고 물었더니 생각보다 별로였더랍니다...
이유를 물어보니 대낮에 청년 홈리스가 술병을 입에 물고 다니고 그리고 깨끗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저도 베를린 지하철을 탔을 때 청년 홈리스를 몇명 보았었고 그땐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것보다 지하철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돈을 쥐어주며 공연을 하고 있는 사람에게 돈을 주었던 모습이나
햄버거를 먹으러 갔을 때 몸에서 냄새 나는 두 사람을 사람들이 별 신경쓰지 않았던 모습,
혹은 훔볼트 대학에서 아프리카 아이들을 기부하는 방식 - 버려진 캔 등으로 장난감을 만들었는데
그걸 전시형식처럼 해놓고 각 아이의 이름과 지역 상황 등 정보를 적어놓은 - 에 더 눈길이 갔더랬습니다..

그런데 동생 얘길 들으며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사실 전 청년 홈리스의 문제가 독일 문제만이라고 생각하진 않고 있어요.
독일 같은 경우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독립을 할테고, 물론 독립을 해서 직장에 들어가 생활을 잘 영위하는 사람도 많을테지만 중간에 실직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요...
그저 그랬을 때 한국 같은 경우는 성인이 되어서도 부모님과 같이 사는 경우도 많으니
경제적, 심리적으로 덜 어려움에 처할 수도 있다고 느끼고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독립이 자연스럽고
빠른 독일 같은 경우 혼자 생활을 영위한다는 것에 대한 개인의 책임감 및 부담감도 클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 이제 1인 가구가 많아지니 청년 홈리스의 문제가 독일의 문제만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구요..
지인의 말로는 그렇게 젊은데 일을 알아볼 생각을 하지 않고 대낮에 술을 먹고 그러는게 이해가 되지 않는 듯 말했는데 정말 중요한 '주거'에 대한 부분이 해결되지 못하면 일자리를 새로 구하고 알아보고 하는 문제도 사실 해결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독일 청년 홈리스가 우리나라보다 많은 것이라면 이유가 있을까요?
그리고 독일 같은 경우 국가적으로 정해놓은 청년의 기준은 어떻게 되며 (우리나라는 만34세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만약 실직을 할 경우 복지가 어떻게 될까요?

덴마크인가는 자신이 일을 그만둬도 실업수당이 나오고 프랑스같은 경우는 한달에 우리나라돈 기준으로 150정도씩 실업수당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독일의 청년복지 정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으며 실직했을 때 정책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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