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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혼수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질리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817회 작성일 07-01-30 02:50 (내공: 100 포인트 제공)

본문

혼수는 어떻게 준비하나요?
한국처럼 예단에 폐물에 이런 것들 준비하는 건지....신랑도 남자여서 그런지 잘 모르는 것 같구요..단지 한국은 이러이러 하다고 했더니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을거라고만 하네요....
독일 시부모님들은 어떤 걸 기대하시는지, 혹자는 독일 시부모님이 더 하다는 말도 있던데.. 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최소한 시부모님과 시누이들 선물은 사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어떤 정도가 적당한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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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emma님의 댓글

Gem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서는 혼수라는 것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시부모님들 나름인지는 몰라도, 독일사람들이 시댁 식구들에게 결혼 때 선물했단 얘기는 못들었네요. 저는 독일에서 Standesamtlich 혼인하고 그후 가까운 가족, 친지들과 레스토랑에서 함께 점심 먹고 점심후 케잌과 커피는 집에서 제공했습니다 (친구들과는 시일이 좀 지나서, 건물을 빌려 파티를 했지요). 독일 관례에 따르면 혼인잔치 때 식사값을 친정부모가 내는 것으로 압니다.

meari님의 댓글

mear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에도 옛날에는 혼수 비슷한게 있었습니다.
물론 집안마다 개인의 상황마다 틀린데 일단 우리나라처럼 어마어마한 혼수는 없습니다.
특히 시집식구들에게 주는 혼수는 없으며 오히려 시집 식구들이 결혼하는 쌍을 위해 선물을 합니다.
결혼잔치도 가지각색인데 여유가 있으면 크게 하는것도 두사람의 기억에 남을수 있는거고 본인들이 싫다 하면 아주 조촐한 회식을 할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결혼성립은 일단 시청에서 시작 하는데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시청결혼식으로 끝낸후 파티에 들어가기도하고 어떤 사람들은 곧바로 아니면 시간이 흐른후에 교회나 성당에서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올린후 성대한 잔치에 들어가는데 잔치비용은 부모님이 괜찮게 살면 부모님이 부담을 하지만 이런거는 서로 상의 할수 있는 문제 입니다.
결혼선물에 대해서 신경 쓰지 마세요.(남편 될 사람이 독일인 이라면,,)
혹시 교포 이세라면 다시 생각 해볼 문제(?) 이긴 한데 그래도 이곳에서 오래동안 정착해온 사람들 이기에 모든걸 터놓고 이야기 할수 있습니다.

ps, 쪽지나 메일 주셔도 됩니다.

micha님의 댓글

mich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의 경우 시부모님께 드리는 예단은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시댁으로부터 예물같은것도 받는것도 없습니다.
보통 독일남녀가 결혼하는 경우 각자의 살림살이 중에서(보통 다 독립해서 사니깐...) 정리할껀 정리하고 가져올건 가져와서 두사람의 새보금자리에 새살림을 차리지요.
어떤 사람들은 이때 살림을 새로 장만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릇셋트라던가 냄비셋트 침구 가구등등.... 요런것들 백화점가면 전문적으로 상담해줍니다.
새살림을 장만할때 드는 비용도 대부분 신랑신부가 같이 마련한 결혼자금에서 충당합니다.
부모님들은 자식들에게 주로 현금을 선물해서 살림장만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결혼식 비용을 부담하거나 합니다.
친구들에게도 아주 구체적으로 적은 선물 리스트를 돌리기도 하구요.
한국의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다보니까 부모님이 중심이 되는 경향이고 물론 경제적으로도 많은 부담을 하지만 독일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 새로운 가정을 꾸미는것이 중심이다 보니 경제적으로도 각자 부담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부모님도 초대받는 사람중의 한사람일 수 있습니다.
한국부모님 정서로는 딸을 시집보내면서 섭섭한 부분이 많을 수 있습니다.
신랑되실 분과 한국의 결혼풍습과 독일풍습에 대해 많은 대화를 하신후에 양가 부모님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혼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haribo조아님의 댓글

haribo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Gemma님 처럼 했습니다.
윗분말처럼 저도 그랬구요. 혼수생각하면 끝이 없어요. 그냥 독일식으로 하세요.
서로 불편할 뿐입니다. 이쪽에서 이만큼 했으니 그쪽에서도 이만큼해야하지않느냐 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윗분들께서 말한것처럼 결혼하는 부부에게 선물을 해주고 친정,시댁에는 오고가는게 없어요. 부부가 주인공이기때문이죠. 다만 친정에서 약간 신경쓰신다면 아무래도 시집가니 얼마는 줘서 살림에 보태라고 하는데, 시댁에서는 그런게 없는지.. 정도의 의문등.. 그러나 이런건 불필요한 생각이구요.
저의 경우, 그래도 시댁식구인만큼 약소하게라도 선물을 드렸습니다.
딸래미를 보내는 친정어머니의 마음이 다 그런거죠.. ㅠ_ㅠ  그냥 딸을 외국사위,시댁에 보낼 수는 없다는 마음으로.. ㅠ_ㅠ
6년산 홍삼 ~~!!!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제일 좋은 것 같다는 생각에 시부모님과 그리고 제일 친한 친척분들께 돌렸어요. 아주 좋아하셨답니다. 홍삼은 한국이 최고라고 독일의사들도 권할 정도거든요.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니까 참고하시구요.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건, 남을 의식하는 결혼식준비는 하지마시고 두 가정이 서로 절충하셔서 좋은 방향으로 준비하세요.
한국의 결혼식하고 비교하시면 끝도 없답니다. 어차피 결혼은 두사람을 위한 거니까 잘 준비하시고 축하드려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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