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역은 일단 지하에 있기 때문에 내리셔서 에스컬레이터나 계단으로 올라가야합니다.
올라오시면 기차표파는 자판기가 있고 그 옆에 공항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터미날 2 표시를 따라가다보면 건물밖으로 나오는데,
그곳에 공항 순환버스가 정기적으로 옵니다. 이것을 타고가셔야됩니다.
저도 배웅하러 2번정도 갔었지만, 찾기가 쉽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네요...

배웅을 못하신다고 하니, 생각난것인데,
어머님이 독일어를 못하시니 못찾으실 경우를 대비해서,
터미날 2까지 갈 수 있도록 방향을 가르쳐달라는 또는 안내가 가능하냐는
간단한 독일어문장을 적어서 드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정 안될경우 적어놓은 것을 보여주면 무엇을 묻는지는 상대방이 알 수 있을 것이니깐요...

마법의 밤님 말씀처럼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고, 위층까지 가서 스카이라인을 타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짐이 가벼운 것이면 스카이라인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 한국 공항에 비해 프.공항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은 아니라서 연세가 있으신 분들에겐 약간의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프.공항 홈피를 보면 지도가 나옵니다. 보시고 어머님께 약도의 약도를 그려주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ICE를 타고 내리는 역은 지상에있습니다. 지하에 있는 역은 S-BAHN이 정차하는 역이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는 두개의 역이 있습니다.
Frankfurt(M) Flughafen Fernbf 역은 ICE가 정차하는 역으로 지상에 위치해 있고 공항에서 분리되어 있는 다른건물 입니다. 하지만 통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Frankfurt(M) Flughafen Regionalbf 역은 프랑크푸르트 공항 1청사 지하에 위치해 있고 S-BAHN이나 RE등의 열차가 정차하게 됩니다.
ICE를 타신다면 Frankfurt(M) Flughafen Fernbf역에서 내리시게 될 겁니다.
역에서 내려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오면 긴 복도가 있습니다.
무빙위크를 타고 복도를 따라 끝으로 이동하면 아래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가면 바로 2터미널로 가는 공항셔틀버스가 항시 대기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찾긴 어렵지 않지만 어머님께서 혼자 가시는지라 힘들 수도있겠네요~
2터미널 앞에서 셔틀버스가 정차하면 2터미널 끝쪽에 대한항공 카운터가 위치해 있습니다.
체크인은 가급적 일찍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예전에 2시간 전에 갔는데 사람이 많아서 1시간 가량 줄을 서서 기다렸던게 생각나네요~

저도 부모님을 배웅할수 없는 처지라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 경우에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배웅해달라고 부탁했어요.많은 돈은 아니지만
 얼마라도 쥐어주고 부탁하니 마음이 참 편하더군요.
 연세드신 분들이라 아무리 잘 설명해 드린다고 해도 자식된 입장에서 마음을
 놓을수가 없죠. 제생각에는 이게 가장 안전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친구나 동료면
 가장 좋구요, 아니면 프랑크프루트에 사시는 유학생분들중에 부탁을 드려도
 좋을거 같구요. 프랑크푸르트에 제가 만약 산다면 정말로 도와 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어쩌면 좋은 분 나타나면 그냥 무보수로 해 줄수도 있는 문제니 한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몇일안남았다하셨지만 혹시나해서 알려드립니다.
2월18일에 공항에 가는데 혹시 만에 하나 날짜가 같다면 도와드릴수 있습니다.

답변해주신 여러분~ 넘 감사드립니다...
어머니께 잘 설명해 드렸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