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맞벌이하면 혼자 버는 것보단 많이 벌 수 있겠죠?

질문 이해 못 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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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분들만 이민이 가능하기때문에 그렇게 보이는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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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럴수도 있겠어요.

보통 스카웃 되어 오시는 분들은 팀장급 경력을 가지신 분들이 많죠....그리고 한국 대기업의 연봉이 높은 것도 있기에 독일회사도 그거에 어느정돈 맞춰줘야죠...

이로써 이민을 위한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아실거에여.. 보통 저런 능력자분들이 아닌이상 비자도 잘 안나오는게 현실 ㅠ

얼른 독일어해서 비자도 받고, 빵집에 알바라도 하고 싶어요. ㅠㅠ

그러게요. 여기 글만 보면 다들 관리자급에 거의 억대연봉자분들이 많더라구요. 한국에서 대기업 경력직 분들이 이민 오시려고 하니까 그런 것 같은데요. 사실 아주 극소수일텐데.. 일단 베리에서 접하는 글 자체가 그런 글들이다보니..

글만보고 한국사람이 독일에만 오면 다 대우받는걸로 착각했어요. ^^;;

독일에서 고액 연봉을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면 잘 안뽑기 때문입니다.

이거군요!!!

독일의 소득수준과 소득세율을 보면, 그리 살만한 나라는 아닌듯 싶네요.
소득대비 비싼 집값도 그렇고, work and life balance라고는 하지만 독일에 왔다가 실망해서 다시 컴백하는 분들도 많이 봤거든요.
절약의 독일이라는게 확~ 느껴져요.

어디든, 성공담만 올리는 세상입니다.
페이스북에도, 카스에도, 인스타그램에도... 모두 잘 사는 모습만 보여주잖아요.
힘든 이야기나, 실패한 이야기, 우울한 이야기는... 잘 올라오지 않는 법이죠...

아...그건가요...ㅜ

아유 그래도 남편이 많이 버시네요. 그정도면 독일에서 평균 훨씬 이상으로 많이 버는 겁니다. 우리 남편이 그 정도 벌면 저는 업고 다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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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아니예요.^^;;; 아는 언니가 남편 월급이야기하는데 생각보다 적은것 같아서요. 여기 글 올라오는건 다 저거보다 많길래요.

무심코 왔다가 사이다 한사발 마시고 갑니다. 저도 제가 연봉을 작게 받는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여기 글이 천상계였네요..

한달에 세금 때고 4000유로... 가 많은 거군요..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500만원 정도 될까요..
독일이기 때문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교육비나 기타 생활비가 적게 들어가니까요.. 킨더겔트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