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공학 전공은 아닙니다만, 직장인으로써 답변드려봅니다.. 독일에서 학위(석사)를 했고, 한국에서 구직활동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게 구직사이트보고, 지원하고, 인터뷰보고, 계약서쓰는 절차로 진행했습니다. 독일어 수준은 C2입니다만, 꼭 외국계나 독일기업에서 일할거 아니시라면 B1정도도 가능하다고 봅니다(한국기업기준, 커뮤니케이션 빈도가 적은 업무). 구직과정에서 독일기업과 한국기업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기업은 서류->면접->최종결과 수순이 대부분이었는데, 독일기업이나 외국계는 서류(온라인)->전화면접(1-2차례)->현장면접->최종결과 수순으로 절차가 좀더 많고 길게는 한달 이상 더 오래 걸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재 B2 레벨입니다만 TESTDAF 자격취득을 위해 공부중 입니다.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보시기에 독일대학 학위가 아니더라도, 한국의 좋은 대학 학위라면 가능성이 있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어쩌다보니 10년넘게 독일에서 자동차업계 유럽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독일에서 한국 엔지니어를 구하는 경우는 크게 두가지입니다. 한국계회사가 독일어를하는 한국사람이 필요하거나 유럽회사가 한국과의 비지니스에 독일어가 가능한 한국사람이 필요한 경우이고 측별한 경우느 드문 경우지만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원하는 경우입니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할려면 운이 좋아야하겠지요
일단 독일 헤드헌터 web site, 예를들면 jobpilot.de, jobworld.de , monster 같은 곳에 cv를 등록해 놓으면 운이 좋으면 연락이 올수도 있고 직접 여러 업체의 인사부에 cv를 보내보는 경우도 가능합니다만 둘다 장담하긴 쉽지않은게 대개 경력사원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의 포지션에 따라서 독일어가 않되어도 채용되는 경우도 있으나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되어야합니다

독일 자동차업계에서 근무하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몇번 채용공고에 지원을 한적이 있는데 연락이 거의 안오더군요. 혹시 근무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 짧게나마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