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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 가족과 같이 입국 / 본인 먼저 입국 가족 후에 입국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옥남지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88회 작성일 17-09-18 09:29

본문

안녕하세요

10월 말에 독일 이주를 앞두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10월 말에 출국해서 11월 1일 부터 저는 회사에 출근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10월 말에 저는 나가야되는데 나갈때 저만 먼저 나갈지 아니면 와이프와 아기도 같이 나가는게 좋을지 고민이되서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현재 상황
 - 독일에 거주할 집 : 못구함
  ㄴ 당장 들어가서 살집은 회사에서 임시로 3개월간 회사 근처에 적당한 집을 수배해서 알려주기로함
  ㄴ 임시 숙소에서 살면서 장기간 거주할 집을 알아봐야함

- 아기 : 5개월
  ㄴ 제가 독일로 먼저 가게 되면 한국에서 와이프 혼자 아기를 봐야함
  ㄴ 독일에 같이 가면 그래도 저녁에 저와 같이 함께 아기를 볼수 있음

- 와이프 : 와이프도 같이 가는게 좋을지 / 한국에 있다가 늦게 가는게 좋을지 모르겠다고함

고민사항
 - 독일에 같이 가면 저도 어리버리한데 와이프랑 아가랑 고생 시킬거 같음 (본인 / 와이프 독일어 못함, 영어만함)
  ㄴ 임시 숙소에 살다가 이사를 한번더 (장기 거주지로) 해야되는데 더 고생시킬거 같음

- 독일에 먼저 가면 와이프가 한국에서 5개월 아기랑 독박육아로 하루종일 고생해야함
  ㄴ 9월 초에 1주일간 독일에 잠시 혼자 와있었는데 1주일 동안 와이프가 매우 힘들어 했고 귀국후 와이프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었음

저는 어떻게 해야될까요?
혼자가서 자리잡고 부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같이 들어가서 부부고 부둥켜 안고 울면서 으싸으싸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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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유리주전자님의 댓글

유리주전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이랑 가정을 중점에 둔다면 머리로 하지 말고
함께 와서 상황대로 대처해나가는게 맞겠고.
아기 고생 아내 고생 생각해서, 나 애기 보고싶은거
저녁에 아내랑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거 다 포기하겠다면 혼자 오시면
될거 갔고요. 글로만 봐서는 아내분이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건
한국에 혼자 남았다 나중에 가는게 좋겠단 말로 들려요.

khron님의 댓글

khr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같이 해나가는 게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더 나을 듯 해요.
어차피 외국 생활은, 초기 정착 기간이 아니더라도, 힘들잖아요...
 
어느 정도 셋팅이 된 뒤에 합류를 한다고 하더라도 적응하고 정착해야 하는 건 개개인의 몫이고요.

부부끼리 가족끼리 처음부터 그 과정과 시간을 함께하는 게 자립능력이나 외국생활에 대한 의지 강인함?^^이 생기고 가족원간에 돈독해진다고 생각해요.
(다른 나라에서 유학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저희의 경우나 다른 옆에 유학생 가정을 보면서 등등, 경험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빅파이님의 댓글

빅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한국에서도 독박육아해야하면 같이 가는게 좋을꺼같아요.. 이사하는게 힘들다곤해도 처음 3개월 짐 많이 안풀고 어수선하게 지내면 되지않을까요? 어디로 가시는진 모르겠지만 프푸로 오시는거면 주변에 한인들도 많이 있으니 도움을 받을수도있구요.

단가이오님의 댓글

단가이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남편분이 먼저 와서 자리를 잡는다.

2. 아내분은 친정 또는 도우미 아줌마를 풀타임 또는 출근으로 쓴다.

3. 풀타임 월-금 약 250에서 300 만원 정도 예상
출퇴근은 일당으로 계산 될겁니다.

개인적인 견해이긴 하지만, 5개월 아가면 독일에서도 두 분이 돌보긴 힘드실 겁니다.
도우미 이모를 독일로 오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겠죠?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혼자와서 먼저 자리 잡기를 권하고 싶네요. 물론 가족끼리 같이 부대끼면서 준비하는것도 좋기는 한데요..
그나마 날씨가 좋은 계절도 아니고 11월이면 계절적으로 최악이라서 힘이 많이 드실거에요. 남편분은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도 해야해고, 살집도 알아보셔야하고, 정착 준비도 해야하고, 그 와중에 5개월짜리 아이 병원등도 챙겨야하고...스트레스 정말 많이 받으실거에요. 사실 처음 외국생활하면 집에 오면 거의 넉다운 될텐데 다시 육아도 하셔야하고 와이프 분도 챙겨야하면 본인 얼굴도 반쪽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ㅠ.ㅠ

힘이드시더라도, 남편분은 먼저 오셔서 직장 적응하면서 정착 준비 하시고 와이프분은 한국에서 오실 준비(아이 접종등)하시길 권해요. 와이프분이 힘들다고 하셔도 한국에서는 친정이나 친구들한테 하소연도 하고, 여차하면 도우미 분의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에요.

여기서는 처음에 인터넷만 주문해도 족히 보름은 걸릴거에요. 말은 않통하지요. 해는 오후 4시면 깜깜해지죠. 집안 온도는 한국과 달리 추워서 적응도 않되지요 등등...

잘 준비 하시길 바래요

또리님의 댓글

또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편분 걱정하시는 마음이 참 애틋하네요. 제 생각에도 우선 혼자 오셔서 좋은 집을 열심히 재빨리 구하고 나서, 아내분과 아기가 합류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좋은 위치, 적당한 가격 집 구하기가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어서, 적어도 이것부터 혼자 해결하고 가족 데려와 함께 이사 준비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심적 부담이 덜하죠. 아기가 5개월이면 윗분 말씀대로 어른 둘이 함께 봐도 힘든 시기죠. 그런데, 아내분 혼자 말 안 통하는 나라에서 종일 아기보고, 세탁이나 끼니 준비 등 가사노동까지 하게 된다면 초죽음이죠... 한국에선 배달음식도 먹을 만 한 게 많고, 반찬 주문해서 어찌어찌 해결해도 되지만 여긴 여러모로 불편해요. 밖에서 껄렁한 사람들에게 놀림이라도 당하면 서러울 테고요... 저라면 돈 들어도 부동산 끼고 한 달 안에 정착할 집을 구할 것 같아요. 그동안은 한국에서 지인이나 도우미 분이 아내 곁에서 도와주셔야겠죠.

jbokkim님의 댓글

jbokki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혼자 오셔서 정리하시고 와이프 아이 그리고 짐 오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처음에 오면 독어가 되면 몰라도 기초적인 먹고 사는 문제부터 신경쓸게 많습니다. 나이가 젊고, 고생은 사서 하는거다.. 는 생각 아니시면 혼자 오셔서 준비하시는게 훨씬 나을겁니다. 아이가 할아버지 할머니들 한동안 못볼텐데, 집중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와이프도 친구들 좀 만나러 다니면서 인사하다가, 독일에 적어도 의식주는 정리 됐을때 오는게 남자에게나 와이프 애 모두에게 나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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