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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의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70회 작성일 17-09-10 13:10 (내공: 100 포인트 제공)본문
일단 목적이 워홀로 돈벌면서 생활비랑 어학을 둘 다 할생각인데요.
몇몇 글을 읽어보니 뭔가 이것마저도 하기 어려운듯한 내용이 올라와 있네요.
그래서 현지사시는 워홀러들께 질문합니다.
워홀로 생활비랑 학원비 감당하기 힘든가요?
그리고 한인가계에 가면 노동강요 당하고 페이도 적다고 들었는데 혹시라도 지금 남아 계신분들은 어떤 일을 하시면서 사시나요?
마지막으로 처음 독일땅 밟을때 방이나 일자리는 어떻게 구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꼭 워홀러분들 아니시라도 현지에서 유학하시거나 오래사신분들에게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북어님의 댓글
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우선 3개월까지밖에 풀타임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걸로 알고있고, 아니라면 450유로 받는 미니잡을 일년 내내 하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니잡은 그 뭐지 뭐시기를 낼수도 있고 안내도 되는데 내면 저는 실수령 433유로정도 받았어요. 생활비 학원비 감당하기 택도 없지요.
2. 독일어 외 언어가 어느정도 되시면 레스토랑 같은데서 알바 구하는 거 자체는 전혀 불가능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체감상...언어가 안되면 어렵겠지요. 제 친구 하나는 피자집에서 꾸역꾸역 일하다가 언어 때문에 짤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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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의삶님의 댓글의 댓글
자유의삶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풀타임 일이라는게 8시간은 말하는건가요?
이런일을 3개월 하면 더 이상 독일에서 일 못하는건가요??
suess33님의 댓글
suess3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
워홀로 생활비와 어학을 모두 감당하실 예정이시라고 해도, 어학인지 워킹인지 중심을 정해두셔야 합니다.
참고로 두 경우 모두 초기 정착비가 예상보다 드는 편이니 준비를 해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활비, 'working'에 초점을 두실 경우 언어 및 업무 능력에 따라 구할 수 있는 직종, 페이가 달라지게 됩니다.(독일,외국,한국 회사 사무-패킹-식당 서빙 및 청소 등) 이 경우 독일 내 생활비는 감당 가능하나, 식당이 아닌 이상 풀타임으로 일하기 때문에 어학원을 다닐 수 있는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칼퇴근 후 저녁반 혹은 주말반을 다닐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집세가 비싸면 어학원비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편입니다.
방은 독일 사이트(예; http://www.wg-gesucht.de/) 및 베를린리포트, 페이스북 그룹 등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은 방을 구하는 사람이 아닌 방 주인 혹은 룸메이트들이 계약을 결정하므로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저렴한 호스텔에서 적어도 일주일 정도 지낸다 생각하시고, 메일로 가능한 한 많은 메일(100개 이상도 일반적)을 보내둔 뒤 면접을 보고 잘 살펴본 뒤 구하시길 바랍니다.
일자리는 독일어가 안되시면 거의 무조건 한인과 관계된 일을 하셔야 합니다. 한인 회사, 식당 등. 이 역시 베를린리포트 및 페이스북 그룹에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경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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