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미니잡을 구했는데 시급이 너무 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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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H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596회 작성일 17-09-04 23:36 답변완료본문
이번에 학교가 돼서 급하게 이사를 하게 되는 바람에 급하게 미니잡을 새로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운 좋게도 오래 걸리지 않고 베트남 사람이 하는 스시 뷔페 알바를 바로 구할 수 있었는데 시급을 6.5유로밖에 안 준다고 하네요. 관광지는 시급이 적다고 들었던 적이 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않나 싶어서 한번 글 올려봅니다.
뭐 장점이라면 제가 멜덴이 안 돼 있어서 당장은 알바가 안 되는데 바로 일 할 수있게 해주는 거고 450유로 이상 알바를 하더라도 나머지는 그냥 현금으로 주는 쪽으로 해주겠다더라구요. (뭐 이건 사장이 세금을 떼먹으려는것도 크겠지만..) 일도 어렵지 않은편이고 많이 하려고 맘먹으면 하루에 10시간 반정도는 할 수 있어서 돈이 급할 땐 바짝 땡길수도 있어요. 학기가 시작되면 제가 시간을 거의 제맘대로 바꾸는것도 가능하고 연주연습 등이 있어도 미리 말만하면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급빼곤 다 괜찮네요.
당장은 슈페어콘토며 월세 보험료 등록금 등등 들어간 돈도 많고 들어갈 돈도 많아서 하는데 오래하고싶단 생각이 안드네요. 8유로정도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일할 텐데 6.5는 좀 많이 심하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베리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배가 부른건가요?
최저시급 챙겨주면서 450유로 이상도 벌 수 있도록 해주고 시간양해도 잘해주고 한국인을 채용하는 알바자리가 또 있을까요? 언어는 웨이터일 하면서 크게 막히지 않을 정도로는 합니다.
뭐 장점이라면 제가 멜덴이 안 돼 있어서 당장은 알바가 안 되는데 바로 일 할 수있게 해주는 거고 450유로 이상 알바를 하더라도 나머지는 그냥 현금으로 주는 쪽으로 해주겠다더라구요. (뭐 이건 사장이 세금을 떼먹으려는것도 크겠지만..) 일도 어렵지 않은편이고 많이 하려고 맘먹으면 하루에 10시간 반정도는 할 수 있어서 돈이 급할 땐 바짝 땡길수도 있어요. 학기가 시작되면 제가 시간을 거의 제맘대로 바꾸는것도 가능하고 연주연습 등이 있어도 미리 말만하면 언제든지 빠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시급빼곤 다 괜찮네요.
당장은 슈페어콘토며 월세 보험료 등록금 등등 들어간 돈도 많고 들어갈 돈도 많아서 하는데 오래하고싶단 생각이 안드네요. 8유로정도면 감사합니다 하고 그냥 일할 텐데 6.5는 좀 많이 심하단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베리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제 배가 부른건가요?
최저시급 챙겨주면서 450유로 이상도 벌 수 있도록 해주고 시간양해도 잘해주고 한국인을 채용하는 알바자리가 또 있을까요? 언어는 웨이터일 하면서 크게 막히지 않을 정도로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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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로또님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시급 6유로 받고 야간에 키오스크에서 일했어요. 대신 세금 안떼고 모두 지급받았어요.
요즘 최저임금에서 시급때면 6.5유로정도 밖에 안될텐데 세금은떼고 6.5유로면 괜찮지 않을까요?
HHAY님의 댓글의 댓글
HH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렇네요 450유로 이상을 벌면 원칙적으로는 세금이 나가니까.. 미니잡으로 생각하다보니 일반적으로 일하는곳에서 세금을 떼야한다는건 생각을 못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냥이사랑님의 댓글
냥이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근로신고안하고 한달 450유로를 넘는 돈을 받는거면 최저임금수준을 지키지않아도 고용주, 고용인 양측 할말없는거 같아요. 고용주는 4대보험등 안내서 좋고 시급저렴해서 좋고 고용인은 세금안내고 돈벌고. 그러나 불법적인 행위이고 잡히면 처벌이 크니 도망다니면서 일해야한다는 불편함과 불안함을 동반하겠지요. 원칙적으로는 미니잡이어도 신고하고 최저임금을 지켜받는게 맞습니다만.
HHAY님의 댓글의 댓글
HHA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미니잡 근로신고는 저 멜덴만 하면 바로 할 것 같아요. 다만 300유로 정도만 통장으로 보내고 나머진 현금으로 주는걸로 야매로 진행할것 같다는게 큰 차이겠지요. 해주신 모든 말씀이 옳네요. 저에게도 위험부담이 있으니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