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본인이 결혼하시는 것은 아니구요?^^

주위에 결혼하신 다른 유학생들을 보면, 대개 양가 부모님 댁에서 타서 씁니다.

애초에 공부하러 왔다가 만난 사이라서 본가 쪽에서는 계속 공부하라는 의미로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 모양입니다. 부부 중 한쪽 부모님 재산이 많은 경우는 더 많이 지원받기도 하구요.

그리고 부부에 따라 양쪽 비율을 따지지 않고 합쳐서 같이 사용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부부 별산제를 채택하기도 합니다. 각자 부모님 댁에서 받은 것은 자기 쓰는 것으로 사용하는 경우죠.

애들이 생기면 그 부분은 부부 공동의 재산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보통, 애가 생기면 그때서야 진정한 한 가족이 되는 것이죠. 무엇보다도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 정답은 '가.정.마.다. 다.르.다.' 입니다.

이런 문제는 부부될 두 사람만의 문제이기에 서로 협의 하에 하는 것이 제일 좋다는 말씀입니다.

좋은 가정 이루시고 훌륭한 자식 낳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