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유학예비비자를 받고 라이프찌히에 가서 Anmeldung을 했습니다.
그리고 비자를 9개월 연장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 잠시 귀국했다가 다시 오려고 하였으나 못 갔습니다.
즉 Abmeldung을 안했습니다.
당시 유학을 포기한 상태였고, 그래서 위의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한데 최근에 어렵사리 다시 유학 결정을 했습니다.
물론 다른 도시로 어학비자를 받아서 가려고 하고있습니다.
유학예비비자를 한 번 사용해서 어학연수비자를 받을 수 있을지 여부도 몰라 걱정하고 있었는데요, Abmeldung 안 한 사실이 생각나 추가로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한국 대사관에 물어봤는데 적확한 답변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1) 4년 정도가 지난 일이라 저절로 처리 되었을거라 생각하고, 모 대학의 출라숭을 일단 받아 논 다음 "당시에 몰라서 그렇게 했다. 필요하다면 거기에 가서 Abmeldung하고 오겠다."라며 그 때가서 대처하는게 나을까요?

2) 무비자로 라이프찌히에 가서 Abmeldung 처리가 되었는지 확인하고 해결한 뒤 귀국해서 다시 비자 신청하는게 나을까요?

3) 한국 영사관에 도움을 청하는게 나을까요?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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