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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강아지 키우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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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또르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17회 작성일 17-08-20 23:0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혹시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한달에 평균 얼마나 들어가세요?

소중형견을 키울생각인데 ..사료값이나 그외에 기타등등 정보가 없어서요...
세금은 일년에 120유로정도 든다고 들었어요
그외에 보험등은 선택하는 부분같았고,
한번도 강아지를 키워본적이 없어서 전혀 감이안오네요.

이베이 클라인안짜이게로 분양받을생각인데
혹시 티어하임에서도 좀 어린강아지를 분양받을수 있을까요?
어릴때부터 하나씩 함께 하고싶어서요.
추천0

댓글목록

yuri1515님의 댓글

yuri15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티어하임에서 어린 강아지들이 별로 없어보이던데..
전문 브리더에게서 데려오시는건 너무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우신가요??
강아지 데려올때 부모견을 보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이베이 말이 많긴 한데, 계속 보고 있으면 대충 감이 와요. 괜찮은 곳과 안괜찮은 곳.
최근에 어떤 조사를 봤는데 한국에서 강아지한테 들어가는 평균 금액이 12만원으로 나왔더라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

vivahee님의 댓글

vivah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음 저와 남편은 지금 2년째 퍼그 키우고있습니다. 처음부터 퍼그를 키우고싶었는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티어하임에서 입양하면 어떨까하는 마음으로 3번 방문했었는데 역시나 티어하임엔 소형강아지는 잘 없더라구요.(아예없는건 아닙니다)
여튼 티어하임에서 입양하시면 일년 세금 무료와 중성화수술 완료 등등에 혜택은 있어요.
저희도 일년에 한번 120유료 세금내고
퍼그 아이들하게 흔히들 발병된다는 눈과 코( 숨쉬는기관) 질병때문에 혹시몰라 몇달전부터 가입한 강아지보험 20유로 그리고 한달에 7키로짜리 사료 15유로 매해년 한번씩 백신 70유로 그외에 개스낵등등해서
달달이 대~~ 에충 40-50유로 정도 드는것같네요.
근데.. 전 가능하면 이베이에서 사시는것보다 검색해보시면 티어하임같은 강아지 사설 시설소같은곳도 있으니 그런곳에서 입양 하시는것도 추천드려요. 이베이 사기도많고 아이들이 어떤부모에게 나오냐도 중요한것같고.. 아무래도 저 개인적으론 믿음이안가서.

그리고 어렸을때부터 키우고싶으시다면..  우선 너무귀엽고 사랑스러워요.ㅎㅎㅎ 안보면 너무보고싶고..
하지만 그만큼 큰 책임감이 따르는것같아요. 내가 과연 이아이와 15년(종에따라 다르지만)을 함께할수있을까? 어렸을때는 아무래도 에너지가 넘치기에 대략 2-3살이 되기전까지 행동발달을 다받아줄수있을까, 매달 매해년 들어가는돈을 감당할수있을까.. ( 예를들어 저희 아이는 이미 한차례 눈수술로 600유로 지출) 나에 휴가를 포기할수있을까.. (예를들어 다음달에 일년만에 집에가는데 저희 아이한다 한달 강아지 팬션에 맡기는데 하루에 20유로 30일에 대략 600유로..)
하루에 2-3번 (대략적으로) 산책은 시킬수있을까 등등 잘 따져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래봅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도음되셨으길...^^

룰루랄랄라ㅋㅋ님의 댓글

룰루랄랄라ㅋㅋ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윗 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예상할 수 있는 비용은 사실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갑작스레 돈이 들 때 많이 듭니다. 보험을 들어서 커버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돈보다 더 더 더 어려운게 책임감 입니다. 저도 잘 지내고 있지만 정말 가끔은 그 때 데려오지 않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시뮬레이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네요. 예를 들어, 집에 혼자 두고 나갈 때, 짖어서 이웃에서 항의를 받아도 괜찮은지. 혼자 있는 동안 물건이나 가구 물어뜯어서 못쓰게 되도 괜찮은지.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가서 앉아있지 못하고 짖고 낑낑대고 그릇 부수어도 괜찮은지. 기차에서 똥을 싸도 잘 치워줄 수 있는지. 비오는 날 피곤해서 쉬고 싶은데 산책 나갈 수 있는지. 등등. 이렇게 좋지 않은 일이 무조건 일어난다는 것은 아니지만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죠. 특히 소형견이 아니라 중형견이면 더 가능성이 높죠. 저도 진짜 볼때 좋고 사랑스럽고 너무 좋고 정신적인 위로가 되지만, 제가 강아지를 위해 조건 없이 희생해야한다는게 아주 가끔은 지칠 때가 있어요. 사람인지라 피곤할 때도 있고 쉬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내 인생의 주인공은 '그놈'.... 참고로 저의 자유 시간은 저녁 9시, 10시 부터 자기 전까지 입니다.ㅠㅠㅋㅋㅋ혼자 사는 사람이면 더더욱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하니 더 힘들어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섣불리 행동하면 견생 망칩니다. ㅋㅋㅋㅋ
돈? 직장 다니시면 신경 안쓰셔도 되고. 학생이시면 모아서 적당히 해결하시면 됩니다.
희생 정신! 각오 있으시면 도전해보세요. 반려견의 장점은 이미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

돈있고 시간은 있는것 같은데 책임감 부분에서 저는 아직 소양이 덜 된것 같네요...
덕분에 많은것 느끼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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