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던 첫 여행인데 아직 숙소랑 교통편 예약도 다 못했네요.
어떻게 숙소랑 일정을 짜봤는데 좀 봐주십시오.
일정 나열, 질문은 번호를 붙여봤네요.

1일 5시 도착 프랑크푸르트 공항-쾰른
- 레일앤플라이 ice
- 숙소는 쾰른 중앙역 인근
- 도착하면 밤이 넘 늦어서 박물관은 닫을듯해 라인강변을 걷고 야경과 쾰른 대성당 구경.
1.* 쾰른 밤에 갈만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궁금

2일 쾰른-카셀 : 플릭스버스
- 호텔 조식먹고 쾰른 뮤지엄패스 구입: 구입 당일 교통무료라고 알고 있음
- 쾰른의 박물관 모두 돌아볼 예정: 콜룸바, 문서박물관? 역근처 모든 박물관 등
- 쇼핑은 향수 정도? 추천할만한가요
- 플릭스버스 20유로 6시쯤 타서 4시간반 달려 카셀 빌헬름쇠헤 역에 도착: 기차보다 빠르고 가격은 1/3이라
- 역 바로 앞 호텔에 늦은 체크인

2. 쾰른 하루 일정 중 즐겨야 할 빼놓지 않을 게 있음 알려주세요. 먹거리 등
호텔 체크아웃하고 쾰른 중앙역에 짐 맡기고 관관광하려는데 짐 보관함 있겠죠? 큰 캐리어라 걱정 걱정 ㅠ

그리고 버스에 먹을 거 들고 타서 먹어도 될까요? 저녁식사용

2일밤 카셀  : 2박 3일
- 밤 늦게 도착해 늦은 체크인 후 휴식
3일
- 도큐멘타 2일 관람권 빌헬름쇠헤역 앞에서 국제학생증을 내고 할인가로 구매 : 도큐멘타 관람권 사면 교통이 다 무료라고 들어서요. 무료로 중앙역으로 이동하고 관람 시작
- 빌헬름쇠헤성?, 공원, 헤라클레스성 : 넘 멋져보여서 꼭 가고싶음

3일: 카셀
- 카셀은 도큐멘타 관람과 빌헬름쇠헤성 보기에 전력할 예정

3. 카셀 도큐멘타 2일 관람권 끊어 볼만한가요? 변두리까진 안갈예정이고 주요 작품만 본다면
빌헬름쇠헤성을 꼭 보고싶은데 해라클레스성 관 람 소요시간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둘째날 가는게 좋을지 막날 가는게 좋을지도 궁금하네요;; 낮에만 볼게 있는거죠?

4일 : 카셀-베를린
- 카셀에서 밤 8시 기차타고 다음날 자정 넘어 베를린 중앙역에 도착 : 환승 안함. 미리 예매하려고 함
- 늦은 체크인 : 해주겠지!!?!

4. 아직 베를린 숙소를 예약 못해서요. 일렉산더플라츠 근처는 이미 다 만실이고 중앙역 부근이 좀 남았더만요.
*중앙역 근처도 괜춘하겠죠?
- 조식포함 호텔이 날까요, 카페에서 사먹는게 날까요? 독일 외식물가를 몰라서 어느게 합리적인지요?

4-8일: 베를린 4박5일
1) 박물관: 어디갈지 아직 리스트업 못함, 박물관섬 꼭 갈 예정
2) 궁전과 유럽 건축물
- 성당이나 수도원 같은 곳
3) 브란덴부르크문, 유대교무덤, 홀로코스트 관련 장소
4) 포츠담 상수시
- 뮤지엄패스 3일권 구매 : 국제학생증 할인, 베를린 1일 교통권으로 웰컴카드 안 살 예정. 나름 머리씀

5. *** 베를린의 4일 중 하루 드레스덴-프라하 당일치기 여행 예정
* 플릭스버스로 베를린-드레스덴으로 가서 구경하다가 프라하로 넘어가 도시 구경하고 밤늦게 새벽 버스로 베를린에 다시 복귀. 숙소에 와서 쓰러짐
가능할까요? 플릭스버스말고 다른 버스나 기차가 나을지??
- 갑자기 욕심이 나서 시도해보려구요. 드레스덴이랑 프라하도 함 가보고 싶어요. 유럽 첨 가보는거고 담에 또 언제가보나 싶은 마음에.
- 드레스덴- 프라하 볼거리 먹을거리 교통편 암거라도 알려주세요. 무모한 시도인지 아닌지도.

8일: 베를린-프랑크푸르트
- 아침 일찍 호텔 체크아웃, 바로 중앙역에서 레일앤플라이로 프랑크푸르트 공항역 ice 로 이동: 몇시간 걸릴지 모름
- 공항역 사물함에 캐리어 맡기고 프랑크푸르트 시내 관광 &쇼핑
* 이게 가능할까? 공항역 인근에 쇼핑할만한 데가 있을까?
쇼핑한 물건은 어케 캐리어에 다시 담을까?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도 안되는 이코노미인데.  별 걱정이 다 듦.
- 물건을 사고 이른 체크인 짐을 보내고 여유있게 저녁때 귀국행 비행기 탑승

저의 이번 독일 여행은 첫 유럽여행이고 전부터 목적한바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기간이지만 아래 목적 위주로 느껴보려고 해요.
1) 베를린이란 도시에 대한 동경: 베를린의 예술 미술 분위기를 느끼고픔. 1910-1930년대부터의 베를린의 아방가르드한 도시 분위기?
2) 독일 홀로코스트와 분단 독일 근현대사 관련 자료와 장소를 직접 방문하고 싶음
- 수용소보다 기념관, 기록소 등 독일의 나치 역사 관련된 곳
3) 유럽 독일 특유의 건축물 궁전 방문, 독일 공원 숲
4) 카셀 도큐멘타 관람

etc. 빵, 치즈, 버터, 소시지 신선한 거 원없이 먹어보고싶음

걱정들
- 방광이 약한데 독일 화장실은 다 유료라고 하니 어디서 볼일을 봐야되나. 공항 화장실도 유료인지?
- 캐리어 이동시 계단 등 힘든 상황
- 독일어를 못하니 구글번역기를 디밀면 게르만족들이 날 이상하게 볼까
- 기차나 교통편 놓치는 거
- 밤 이동시의 치안문제
- 도난은 없을지;;;
- 호텔 조식이 나을지 일반 식당 조식은 가격대가 얼마인지. 어떤데서 먹어야 할지, 울나라 아침주는 식당같은데 없는지.
동남아만 다녀서;;; 식당 조식 추천할만한지.

거의 모든 내용을 적어보았네요.
베를린 호텔 3-4성급 추천해주심 좋겠습니다.

제 루트와 일정 보시고 베를린에서 묵는 일정 중 첫날, 끝날 언제 드레스덴- 프라하 가는게 좋을까요?
- 뮤지엄패스 3일권이 날짜 선택 안되고 개시하면 연속 사용인거죠?

아 베를린!!!

많은 조언 댓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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