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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바이에른 사투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미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888회 작성일 17-07-16 17:23

본문

뮌헨에서 곧 공부하는 학생인데,
그 지역 사투리 알아들을 수 있는, 혹은 빨리 적응할 수 있는 팁 같은거 있을까요.?
바이에른 사투리의 법칙이라던가 .. 아시는 분 계시면 팁 공유 좀 부탁드립니다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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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togie님의 댓글

Stogi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 발음을 o 발음으로 하고 r발음을 좀 더 세게 하거나 말 중간중간에 gel? gel? 거려요 ㅋㅋ (~~~, oder? 대신에 주로 쓰입니다.) 저도 작년 수업때 사투리쓰는 교수가 있었어서 고생을 좀 했는데 지내다 보니 적응은 좀 되더군요. 이게 같은 뮌헨사람이라도 억양이나 쓰는 단어들이 다 달라서 이러이러하다 라고 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제일 자주 쓰는것 몇가지를 들자면 인사할때 Servus. nichts 대신 nix. nicht를 ned, ich habe ~~~  발음을 약간 씹으면서 i hob ~~. 가자, 출발하자 이런 뜻의 gemma (어떻게 쓰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발음은 겜마 이렇게 들려요), 뭐 됐다 할때 A ge~(egal 비슷한뜻) 등등 있네요 ㅋㅋ 예를들면 ich habe es nicht gesehen >> i hob s ned gesehen. ㅋㅋㅋ

  • 추천 2

미미밈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혹시 그런것도 있을까요ㅋㅋㅋ 어떤 특정 단어에 'le'를 붙혀서 발음한다던가..
예를들어서 Wurst 을 Würstle 라고 하는 것 같던데  그럼 혹시 L로 끝나는 단어인 Email 을 Emaile ? 이런식으로도 적용되는건가요....?!

4월에눈와님의 댓글의 댓글

4월에눈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ürstle, Jetzerle 이런식으로 ~le 뒤에 붙는 건 프랭키쉬(브랭기쉬ㅋㅋ) 일 거에요. 바이에른도 지역마다 오버팔츠, 오버바이에른, 프랑켄 이렇게 나눠져있기 때문에 사투리가 은근히 달라요.
사투리에 빨리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은 그냥 지역 사람들과 최대한 많이 소통해보는 것 밖에는 없어요. 바이에른 뮌헨 축구팀에서 Mia san mia라고 하는게 wir sind wir라는 말의 오버바이리쉬 사투리고 이런게 윗분이 말씀한 Gemma? (Gehen wir?) Packmama? (Packen wir mal?) Essmama (Essen wir mal?) 요런 류에요 ㅋㅋ
프랑켄에서는 P와 B, F와 W, T와 D 발음 중 쎈 발음을 못해서 B wie Baula 라는 농담이 있어요 (원래는 P wie Paula인데 프랑켄 사람들은 센 발음을 못해서 베 비 바울라 로 발음을 하는 거죠) 생일 축하해 할때도 Alles Gurte를 오버바이어른쪽 사람들은 Ois Guada 오이스 구아다 이런 식으로...
그냥 듣다보면 다 알아듣게 되는데, 사실 어디 농장쪽으로 가시는 거 아니고 뮌헨 뉘른베르크 레겐스부르크 도시에 계시면 사투리 심하게 쓰는 분들은 노인분 아니고는 이제 별로 없어요. 화이팅!

미미밈님의 댓글의 댓글

미미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ㅠㅠ 나이드신 분들이 사투리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적응하려면 일단 뮌헨으로 가는 수 밖에 없겠네요ㅎㅎ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2Hz님의 댓글

52H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의 답은 아니고 그냥 여담인데요, 예전에 한번 세미나에서 뮌헨에서 오신 교수님의 초청 강의가 있었는데 두시간 동안 정말 하나도 못 알아 들었어요. 세미나 끝나고 독일 친구들한테 나 하나도 못 알아 들었다고 하니까 친구들이 막 웃으면서 괜찮아, 우리도 반은 못 알아 들었어 하면서, 교수님 흉내내면서 막 웃었다는......ㅋㅋㅋ
언젠가 서독의 홀로 산속에 늑대하고 같이 산다는 자연 할아버지 다큐할때 봤는데 밑에 표준 독일어로 자막 나오더라고요, 어디 사투린지 몰라도 정말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ㅋ
그럼 빨리 적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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