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독일 GmbH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일한 적이 없어서 연금이나 세금 내 본 적이 없고요.

독일로 해외진출하려는 한국회사와 함께 독일 안에서 일을 하려고 고민 중인데, 연락사무소 vs 독일 내 지점 vs GmbH 중 어느 형태가 될 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제가 이것저것 찾아보기로는 GmbH면 독일 고용법과 독일 복지, 연금, 세금 등에 해당되지만
지점이나 연락사무소는 한국법을 따른다 들었고 연금과 4대 보험도 한국식으로 한국연금 부을 수 있다고 읽었습니다. (선택인지 의무인지 조금 불분명합니다만)

저는 이미 독일에 4년 정도 살았고 독일에 계속 연금을 붓고 영주권도 받고 하고 싶은데,
한국회사의 지점이나 연락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독일에 연금 세금을 내고 TK 공보험을 계속 사용하고 병가도 독일식으로 내고 할 수 있을까요?

독일에 들어오는 한국회사에 다니면 혹시 복지의 사각지대에 가는 것 아닌가 염려가 되네요. 한국에서 회사를 안 다녀봐서 더 덜컥 겁이 나네요. 병가도 쓸 권리가 보장되어 있지 않다고 해서요. (회사마다 재량껏 허용이라고 읽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의 내용이 맘에 들어서 GmbH 아니라도 해볼까 하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