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유치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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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맘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3,591회 작성일 07-01-09 23:15 답변완료본문
어떤 분에게 들으니 교육 방식이 2종류 있다는데..
정말 놀기만하는 유치원과 이것저것 정해놓고 틀에 짜여있는 유치원(표현하기가..암튼 한국 정서에 맞는 그런 유치원이요..식사 시간..노는 시간도 정해져있고..뭘 해야하고..뭘 할것인지 짜여진 그런 유치원..) 맞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차이는...사립과 공립의 차이인가요???
혹시 독일도 한국처럼 영어 유치원이 있나요???
궁금합니다...
댓글목록
Gemma님의 댓글
Gemm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놀기만 하는 유치원"은 아마 Waldorfkindergarten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이곳은 일반 유치원과는 달리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맘껏 뛰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취학전 아동교육의 중점으로 하고 있는 유치원입니다. 사, 공립의 차이는 아니지요. 자연주의 경향을 따르신다면 근처에 이런 유치원이 있는지 찾아보셔도 되겠지요.
영어 유치원은 International 유치원이 아니면 특별히 없는 것으로 압니다. 독일에서는 최근 들어서야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유치원에서까지 영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은, 독일에서는 아직 많은 부모들이 공유하고 있지 않은 것 같네요.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기만 하는 유치원은 독일에도 없습니다.
다만 한국처럼 1교시,2교시 시간을 정해서 수업을 하는 유치원이 없어서 노는 것 처럼 보일 뿐 입니다.
유치원마다 일정한 수업방식을 채택해서 자율적으로 운영합니다.
독일의 유치원은 시립, 카톨릭, 개신교에서 운영합니다.
카톨릭과 개신교 유치원은 종교재단에서 운영하기때문에 약간의 종교적인 행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종교 행사를 원하지 않으시면 거부 하실수 있습니다.
그래서 회교도들은 대부분 시립에 보냅니다.
대도시에는 사립 유치원이 있습니다.
원비가 비싸죠. 이 곳에서는 영어도 가르치기도 합니다.
초보맘74님의 댓글
초보맘7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 유치원을 다니지만 한국에서 유치원을 안다녔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처럼 놀아도 뭔가 정해놓고 함께 선생님이 리드하면서 놀아주지를 않으니..
혼자서 찾아서 놀기가 어려운가봅니다.. 유치원만 보내면 다 될줄알았더니...그것도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