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가 된다면 구직비자로 오셔서 바로 취업을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그냥 무비자로 들어오셔서 취업후 근로비자 신청하셔도 될것 같아요. 독일어가 되시면 시간낭비하실 필요 없죠.

블루카드는 독일이나 독일에서 인정하는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연소득 50,800유로를 초과하면 누구나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영주권은 B1패스시 블루카드 수령후 21개월부터 신청가능하고 그 이하 최소 A1은 33개월요.
블루카드가 있으면 짧아지기야 하지만 블루카드 없어도 5년 정도 일하면 영주권 신청 가능해요.

분야가 IT나 과학, 수학, 의학 등의 분야일때 블루카드 해당되는 거 아니엇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분야쪽이엇던걸로 알아요.
무조건 연봉 넘는다고 되는건 아니구요.

어.. 근데 제빵을 7년 하셨으면 독일기본적인 빵이랑 그런건 이미 하실수 있으신가요?
여기랑 한국에서 먹는 빵이 저는 좀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레시피를 알게되면 하실수 있겠지만 제가 아는 일본분도 일본에서 유명한 제과제빵학교 졸업하시고
독일와서 다시 아우스빌둥으로 일하고 공부하고 계시거든요.
독일에 오셔서 한국빵을 파는 게 아니면 여기서 먹는 빵을 다시 공부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오셔서 독일어를 하실거면 파트타임잡을 하면서 같이 언어를 준비하셔서 아우스빌둥 지원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일단 블루카드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고, 취업비자도 쉽지는 않을 겁니다. 일단 취업비자를 받으려면 독일에서 대학을 졸업했거나 Ausbildung을 마쳤거나 독일에서 바로 직장을 잡는 경우 가능한데, 독일에서 바로 직장을 잡는다고 해도 노동청에서 태클을 걸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왜냐하면 외국인 인력을 고용할 경우, 고용인이 대체불가성을 증명을 해야 하는데 제빵사는 독일에서 남아도는 직종인데다가 월급이 매우 낮은 직종입니다.(보통 최저임금보다 약간 더 받는 수준)
결국 가능성이 있다면 독일에서 일을 가르쳐줄 회사를 찾아서 Ausbildung을 한후에 직장을 잡아서 취업비자를 받는 것이 가장 현실성이 있습니다. 영주권은 일단 5년동안 연금보험을 납부한 경우 신청할 자격이 있는데 봉급이 너무 적으면 이것도 잘 나오지 않습니다. 보통 제빵사는 10유로 정도의 시급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풀타임으로 일해도 150만원 손에 쥐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노동조건이 열악하기로 유명한데 보통 빵집은 6시 혹은 7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보통 새벽 3시 혹은 4시에 일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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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쪽으론 직접 자영업을 생각하지 않는이상 취업이 상당히 어려운 직종입니다...
저임금에.... 정말 많거든요.....게다가 Angst님 말씀대로 EU국가 노동자가 우선권이 있습니다..
빵이 주식이니...알만 하죠...ㅠㅠ
왠만한 주부들은 대부분 쿠큰정도는 만들 실력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그것도 상당한 실력으로요...

한국식이나 일본식의 제빵기술로 직접 가게를 열어서 경영하는건 종종 봤습니다...
한국사람 입맛에는 그쪽이 더 맞아서 생크림 케익이나 카스테라등은 멀어도 뒤셀이나 프랑크푸르트 가는김에 종종 사먹는데...

암튼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