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님처럼 이사하면서 비자 문제가 얽히진 않았지만, 이사를 이 도시 저 도시로 많이 해 본 저로서는 일단 안멜둥 가능한 집만 구하시면 다 순조롭게 진행 될 것 같네요. 움멜둥, 어학비자 신청하는건 집 구하는 것에 비해서 정말 간단한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기차로 몇 시간이 걸리고 왕복 얼마고.. 하는 것도 잘 알아보시면 싼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을것이고, schönes Wochenende 티켓 쓰셔서 주말에 갔다오셔도 되고요. 독일에 오신 이상 항상 한국에서는 쓰지 않던 부수적인 비용이 따라오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계신 도시에서 최대한 이메일, 스카이프 등 이용해서 집주인과 연락하고, 몇 인터뷰 잡히게 되면 인터뷰를 하루에 몰아서 다 보시는건 어떨지요? 저도 RB으로 왕복 16시간 기차 타고 인터뷰 보러 갔다와서 글쓴님 심정이 이해가 가지만 어짜피 혼자 다 처리해야 할 일이니 최대한 노력해보세요.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파란색님 말씀처럼 집 부터 먼저 알아봐야 겠어요. 남은 일요일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