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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 연봉문의..., 적정연봉 고민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1건 조회 12,729회 작성일 17-06-21 14:14

본문

아래 글을 올렸는데요..,

probezeit기간 3개월은 월 세전 2500

3개월 이후 연봉 재협의라는데 말씀드린 것 처럼 크게 오를 것 같진 않습니다. 현재 다른분 연봉을 알게 됐는데 수습기간중 3000/이후 월 3500이라 하네요.

저도 3000/3500 까지는 올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한국에서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대신 굳이 독일을 선택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노동비자 취득. 독일에서 일을 하려면 노동비자가 필요한데 제가 지원한 곳중 이 회사만 이것을 발급해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1) 월 세전 3000/3500 은 정말 턱없다 생각하는데 accept 할만한지..


2) 보통 노동비자가 제한이 없는게 아니고 00회사를 재직하는 기간까지만 유효하다는 조건이 반드시 붙는지.

3) 조건있는 노동비자의 경우 이직할 시 문제가 없는지...(보통 노동비자 소지자를 원하니...)


5년전부터 독일이직을 생각하고 비자 주는 곳을 애타게 찾았는게 연봉이 터무니없어서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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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이조아님의 댓글

사이조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박사과정 하는 학생입니다만.. 저도 세전 2500보다는 더 받습니다.
개인 사정이 다르니 무작정 안된다고 하지는 않겠지만 반대하고 싶네요.

아홉줄바둑님의 댓글의 댓글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500 까지도 올릴 수 있을 듯 한데 안된다면 그냥 한국회사에 있을 예정입니다. 너무 적어요...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500으로 올린경우 연봉 42,000 정도, 월 실수령액이 약 1900~2000유로 내외 입니다.
뭰헨(독일내 1위로  물가비싼동네라.) 이라면, 서울에서 월급 190~200받아서 월세도 내야 하는 삶의 질입니다. 생활비/물가, 기타 여가생활등은 인터넷 정보로 대략 계산해 보세요.
거의..빠듯하게 살아야 하는 생활일거 같네요.

어학공부하는 셈치고 오신다면, 도전할만한데.. 그게 아니라면, 정보 충분히 얻으시고 이거저거 계산한번 하셔서 살만한지 계산해 보세요.

2)는 회사이름 붙고,
3)은 비자 다시 지원 받아야 하기 떄문에, 새회사에 비자 요구 하셔야 합니다. 회사 이름붙은 곳에서만 일할수 있는 노동비자이기 떄문에 일자리 처음 구할때랑 같습니다.

아홉줄바둑님의 댓글의 댓글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회사이름이 붙는건가요? 원래 비자가 그렇다면 대체 왜들 그렇게 비자소지라를 원하는걸까요..

훈훈하게님의 댓글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 붙고 2년이후 부터는 뺄수가 있습니다.
즉, 최소 2년이상 일하셔야 회사이름 없어진 비자소지자나, 영주권자, EU 거주민등을 비자 소지자라고
 보통 말하는거겠죠.

훈훈하게님의 댓글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이 안되네요 ㅎㅎ
1900~2000 이 아니라, 2100~2200 이 맞습니다.

실수령액은 여기서 입력해서 확인해 보세요.
http://www.brutto-netto-rechner.info/gehalt/gross_net_calculator_germany.php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래글이나 이 글이나 다른 댓글 단 분들은 전부 직장 생활 안해보신 분 같네요
독일에서 오래 산 현 직장인으로써 현실을 말씀드리자면
독일에 한국회사 예를 들어보면 취직하면 초봉이 2200이 대부분입니다. 그나마 한국회사들은 매년 100유로씩 200유로씩 오릅니다. 독일은 월급이 거의 안오릅니다. 그러니 독일 회사에서 일하면 거의 계속 같은 월급으로 일한다고 해도 무관합니다.

그리고 한번이라도 독일회사 초봉 보셨나요?무슨 일반적인 독일회사가 특별한 기술이 있는 사람도 아닌 일반 사무직을 초봉을 4천 5천 주는줄 아는분들이 많은데 아닙니다. 일반 중소 독일 회사는 1800-2500사이가 대부분입니다. 그나마도 비정규직 시간계 파트타임으로 구할려고 합니다  더 적게줄려고요
독일 평균 대졸자 직장인 월급이 3000대 초반입니다. 이 평균 3천대 초반 월급은 대졸자 그중에서도 경력자까지 포함한 수치입니다

제 친구를 예를 들어볼까요? 제 독일친구는 이공계전공한 석사출신입니다. 독일대학 이공계를 나와서 나름 중견 기업에 엔지니어로 취직했습니다. 독일 직업군중에 엔지니어는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합니다. 그 친구의 초봉이 3200이었습니다. 취직 잘 했다고 파티 했습니다 이 3200이 아마 향후 몇년간은 같은 월급을 유지할겁니다.
 
글쓴분은 독일어 하시나요? 영어를 모국어만큼 하시나요? 아니면 정말 특별한 기술이라도 있으시나요? 영업직이라 회사에 막대한 이익을 가져올 고객사 리스트를 제공할수 있나요? 일반 사무직에 3500이면 것도 독일회사라면 무조건 가야 하는게 맞습니다. 한국에서 경력 5년 있으시다했는데 독일오면 모든걸 새로 배워야하고 대부분 회사에서 인정도 안해줍니다.

그리고 독일은 유급휴가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주 5일근무기준 최소 20일에서 30일이며 30일이 휴가면 무려 정확히 6주1달 반을  아무것도 안하고 놀면서 월급을 1달반치 받습니다.

독일은 그리고 원래 월급이 높은 나라가 아닙니다. 외국이라고 선진국이라고 많이 줄것 같지만 절대 아닙니다 세금이 워낙 쎄고 그만큼 또 혜택도 많습니다. 돈많이 버실려면 미국이 훨 낫습니다.대신 언제든지 해고당할수도 있고 복지는 꿈도 못꾸고 자기 돈으로 다 해결해야합니다

독일에서 근무하시면 저녁이 있는 삶 미친듯이 많은 유급휴가 기타로 애가 있으면 가정일 관련하여 추가로 휴가를 받을수도 있으며 여행할 곳도 많고 인생의 삶이 여유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더불어 생활이 걱정이 되신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은데 뮌헨이 집값이 비싸지만 외곽으로 빠지면 집값이 뚝떨어집니다. 실제 시내에 사는 인구보다 외곽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이 훨신 더 많다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식당이나 사람손이 가는 일은 한국보다 비싸지만 슈퍼마켓에서 장을 봐서 생활하면 한국보다 훨신 저렴한 가격에 생활하실수 있습니다. 야채 과일 고기 달걀 모든것이 한국보다 쌉니다. (이 부분은 인터넷에서 간단히 독일 물가 검색을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단순 100유로치만 사도 냉장고가 터질듯 넘쳐나서 실컷 먹는것 걱정없이 사실겁니다.

끝으로 일반 사무직이 3500받을려면 독일 자기나라에서 경력 10년은 있어야 될까 말까합니다.
그리고 지금 유로화가 최근 10년중에 역대급으로 환율이 낮아서 지금 환율로 계산하셔서 많이 낮다고 생각하실지 모르는데 언제까지 이 환율로 머물수도 없고 유로는 지금보다 훨신 많이 올라 그리스사태 터지기 전으로 되돌아갈겁니다 그런것도 고려하셔야 합니다.
 
또한 독일어도 못하고 특별한 기술이 없는 외국인 데려다 3500이나 주는 회사는 정말 정말 드물다고 말씀드립니다

  • 추천 9

아홉줄바둑님의 댓글의 댓글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어 독어 하냐, 기술이 있느냐 물어셔서 씁니다. 영어, 독어에 중국어까지 합니다. 고객사 리스트는 아니지만 그쪽에서 애타게 찾는 경력이 길어 협상은 가능할겁니다.

 튀링엔이나, NRW에서 지금 제시한 돈이면 저는 OK합니다. 제가 독일생활 안 해 본 사람도 아니고......어째 요즘 베리에 근로관련 질문하면 독어도 못하고, 독일생활도 한번 안해본 사람이라고 단정지어 말하시는
 듯 하네요.

 집값 제일비싼 도시에서 세후 1800 갖고는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여기서 집세 600-800 빠져나가면 천유로? 아, 참고로 계약서에는 20일 무급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한국에서 굳이 이곳으로 오는 이유는 커리어 개발이고, 독일 대기업에서도 일하려면 커리어 개발에 노동비자가 계속 걸려서 이 회사에서는 노동비자 하나 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연봉 터무니없이 적습니다. 독일에서 저녁이 있는 삶...요즘 한국 메이저 대기업들 예전처럼 노예부리듯 안 합니다, 한달 휴가? 솔직히 지금 offer 온 회사에서는 꿈같은 얘기같네요. 저는 노동비자 하나 보고 2년 참을까를 고민중인데 어째 오늘 말한 회사 대표나 감자도리님이나.....(님 저격은 아닙니다) 독일에 오래 사신 분들은 한국을 아직도 사람 개처럼 부려먹는 80년대로 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추천 2

감자도리님의 댓글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3500의 월급이라면 1800이 아니라 세후 2200정도 됩니다. 혹 2500을 기준으로 하셨어도 1800은
아닙니다 (싱글일 경우) 독일에서 생활은 해보셨어도 월급관련하여 질문하시는거 보니 직장생활은 안해보신듯하네요

 휴가부분은 먼가 잘못아시는것 같은데 주5인 근무기준 이면 법적으로 무조건 최소 20일 유급을 주어야 합니다. 회사와 한번 더 확인이 필요할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본인께서 이미 마음속에 한국에서 회사다니는것이 더 낫다고 판단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회사에서 애타게 찾는 경력이라고 하시니 목매다는 쪽은 회사인듯 합니다. 월급을 원하시는 대로 말해보시고 터무니 없다고 회사에서 거절하면 애타게 찾아도 그 돈줄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는것 같으니 접으시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단순히 커리어 개발이 목적이라면 미국을 알아보는게 낫습니다 월급면에서면 더더구나요

  • 추천 4

froh님의 댓글

fr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 언어도 잘하고 독일경험도 있는데 이곳에서 문의하는것이 이해 안되는 1인...

마치 답을 알고 질문하는데...그 답이 마음에 안드는지...

결국 급여는 님 능력에 달려 있는듯...

  • 추천 5

yooi님의 댓글

yoo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몇 직종(화학, 기계, IT 등) 을 제외하면 3500 낮은 월급은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 말씀대로 1800유로가 어떻게 산정 된건지 모르겠지만 보통 싱글이면 브루토 3200유로정도 받으면 2000정도 네토 나옵니다. 종교세 안내시면 조금 더 오르겠네요. 그리고 주오일 근무시 20일 유급휴가 맞습니다. 보통 회사들은 30일 주는데 법정 강제는 아닙니다. 제 경험상 회사에 묶여있는 비자를 가진 사람이 회사 이직하는 제일 쉬운 방법은 사직이 아니라 그 회사에서 그냥 해고당하는 겁니다. (저도 일이 있어 예전에 좀 찾아봤습니다. ) 제일 윗분은 풀타임으로 일하시는 박사과정생으로 보입니다. 보통 공대계열이 그렇게 많이 하더군요. 저 있는 자연계열 같은경우 대부분 하프타임 계약 작성 하고 브루토 1500-1600정도 받는걸로 압니다. 저 돈 가지고도 안굶어죽고 잘 삽니다. 그리고 또한 윗분들 말씀대로 마음 정하신 듯 한데...글쎄요, 굳이 이렇게 물어보시는 저의를 잘 모르겠습니다. 월급이 적다고 이미 기정사실화 하셨고 커리어를 위해 오신다고 하셨으니 이미 글쓴님이 결정 하실 일 아닌가요. 사람들이 여기서 아무리 저 돈이 적지 않은 돈이다 해봤자 글쓴이님 마음은 바뀌지 않을 것 같구요. 한번 연봉 협상 제의는 해보시고 안되시면 다른 지역에 동급이나 더 나은 급여를 주는 회사를 찾으시라고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요즘 집세들이 다들 올라서 학생들처럼 조그만 원룸 사실게 아니시라면 어딜가나 괜찮은 집에 최소한 600-700정도는 예상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는 글쓴분께서 저 급여에 바로 오케이 하시겠다던 NRW 대도시중 하나입니다...제가 작년부터 이근처 집을 좀 알아보고 있으니 틀린 정보는 아닐겁니다.

  • 추천 3

훈훈하게님의 댓글

훈훈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입력을 잘못했는지 잘못적었네요.

실수령액은 여기서 입력해서 확인해 보세요.
http://www.brutto-netto-rechner.info/gehalt/gross_net_calculator_germany.php

일반적인 월세 가격입니다. 역세권.. 참고하세요. 당연히 교통 불편하면 싸지고, 중심가에서 멀어지면 싸지고.. 뭐 그렇습니다.
https://www.immobilienscout24.de/immobilienbewertung/ratgeber/mietpreise-und-kaufpreise/mietspiegel/miet-map-muenchen.html

평균적 뭰헨 물가 입니다.
https://www.numbeo.com/cost-of-living/in/Munich

당연하겠지만, 같은 4만유로 라도, 뭰헨생활과 베를린 생활은.. 차이가 약간 있는편 입니다. 생활을 떠나서, 물가+집세차이가 있다보니.
뭰헨에서 아파트 렌트 할 돈이면, 베를린같은곳가서 하우스렌트 한다는 얘기도 합니다.

요즘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어느분은, 회사생활 얼마나 오래 하셔서 부장님 같은 얘기를 하셨는데..,

한국에서 4천받는 사람이 독일 오는데 무슨 열정 페이같은 금액 제시하면서 얘기 하는지 모르겠네요.
한국도 연 1천못받는 사무직 많고, 연봉 1500인 사무직 많은데, 그 기준을 연봉 4천 받는사람이 독일오는데 하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예를들어, 컴퓨터/IT 계통이라면, 공대석사나오면, 보통 40K~50K 내외로 가는게 뭰헨입니다.  물론, 다른지역은 좀 다를수도 있기는 합니다. 베를린쪽은 스타트업이 많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40K 전후로 얘기 하는거 보면요.
당연히, 더 적게 받을수도 있고, 스타트업은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건 개인의 능력차이 겠죠, 예를들어, 취업목적으로 학위만 받은케이스 같은.. 그래도, 최소 분야마다 지역마다 생활에 필요한 기본이라는게 있죠.

연봉이 쉽사리 안오르는것은 맞지만.. 괜히 협상이라는게 있는게 아니죠.
성과를 추가 달성하고, 능력도 충분한데 연봉도 안오르면, 박봉으로 왜 일하나요. 가족 아니라면, 비자 문제 때문에 있는거 아니라면, 능력있으면, 다른곳 알아 봐야지요.,
검색좀 해 보셔도..,
어느정도연봉이 올라가게 되는경우, 회사규정상 더이상 올리기 힘든경우, 부가적으로 지원해주는것으로도 협상을 시도
 해볼만도 합니다. 회사에 그런 시스템이 있다면.. 이것으로, 어느정도 연봉을 커버 하기도 하구요.
예를들어, 00 지원, 교육비던, 비행기표 이런것들 이겠죠. 당연히, 협상이기 때문에, 충분히 내밀만한 카드가 있어야 겠죠.

암튼, 독일 회사도 요즘의 한국 회사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좋은회사 가면, 편하고, 이상한데 가면, 고생하고.. 매니저/팀원 안맞으면, 스트레스 받고 뭐 그렇죠..

암튼 계산기 잘 두들겨 보세요 ^^

  • 추천 1

아홉줄바둑님의 댓글의 댓글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 답 드려 죄송합니다. 이 글 이후로 오퍼 거절하고 다시 한국에서 계속 근무중입니다.

사견이지만 정말 여기 덧글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독일에 돈 모을 생각 하고 오면 안된다, 대신 좋은 생활수준과 여가가 있다?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안해보셨거나 하셨어도 그닥 좋은 회사가 아니셨던 모양들입니다. 요즘에는 야근 잘 안시키고(사실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5년 다니며 큰 이슈 있었던 때 3일정도 제외하고는 5년간 야근 한 적 없는데 말이죠....그마저도 수당 뺴먹는거 아니냐 하실텐데 초과근무수당 다 줍니다) 복지개선에 힘써서...사실 한국서도 좋은 조건의 회사였던지라 그 조건과 네임벨류 포기하고 오기엔 이 회사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apply 중입니다. 여러모로 답변 달아주시고 자료 찾아주셔서 정말 가사합니다.

Findus님의 댓글

Find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세전 4300 만원이면 오늘 환율로 33 741 유로 인데 세전 월 3500 유로 받으시면 연봉으로 42 000 유로네요. 이직 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는데 한국에서 독일로 오면 1-2만씩 연봉을 올려 받는게 통상적인가요? 물론 그만큼의 능력이 있다는 얘기겠지만요. 앞서 올리신 분들 말씀에 반분 동감하고요. 가끔 보면 독일로 오시면 5-6만 유로를 받는게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고요.
주로 여기서는 IT 분야에서 독일로 취업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가는 연봉이 좀 높은것 같아요. 여기도 연봉이 천차만별이라 분야별로 기업별로 지역별로 다 다르니까요. 아는 사람은 박사에 경력이 꽤 오래되었고 그 분야에서는 좋은 직장에 다니시는 데도 IT 신입보다 연봉이 적어요.
여하튼 윗분 말씀대로 연봉은 능력껏이니까 조정해보시고 회사에서 그래도 꼭 필요하다면 데려가겠죠. 하지만 저라면 본국에서 3만인데 굳이 5만씩 주면서 데려오고 싶진 않을껏 같네요. 5만 이면 독일에서 일반적으로 큰 금액이고 꼭 그사람에게만 있는 능력이 아니면요. 제 보스가 늘 하는 말이 저희도 전문직이지만 '누구든지 대체될 수 있다' 라고 하니까요. 즉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많다는 말이죠, 특히 요즘같은 시대에.

대기업과 노동비자 얘기는 잘 이해 못했는데 대기업도 꼭 필요한 사람이면 비자 만들어주고 써요. 하지만 대기업이라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선호도가 높으니까 그만큼 능력있는 사람들이 모이고 굳이 비자까지 해결해주지 않아도 능력있는 지원자가 많겠죠.

  • 추천 1

밥오123님의 댓글

밥오1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3000~3500 직종마다 틀리겠지만 그정도면 괜찮네요

2. 보통 처음신청시 1~3년 노동비자나오며 계약된 회사명이 비자에 기제되어있습니다.

3. 말씀하신 조건있는?비자라도 이직시 문제없이 많이들 이직하시네요~



개인적으로 돈벌생각이시면 절대 독일은 아니죠.
독일온지 어느덧 3년째네요 생각보다(?) 기회도많고 할일도 많은것같습니다.
다만, 한국에서 회사생활 해보신 분들은 독일 적응하기가 정말 쉽지않습니다.
저도 연봉 한국서 5200정도됐는대요, 여기선 반정도 될가요? 저희와이프도 독일회사 대기업다니는대 저랑 와이프 연봉 합(세후기준) 한국에서 저 혼자 벌던거랑 별차이 없습니다. 솔직히 독일에서 바치는 세금으로 한국에서 연금들고 보험들면 후에 더좋은 혜택받고 살듯하네요.  한국 메스컴등에서 하도 헬조선이라 까대지만 한국만큼 살만한대가 없죠 회사 생활이나 복지도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어요~~  진짜 인정합니다!!! 
독일에 오실계획이시라면, 고민중이시라면 경제적인 이익은 어느정도 포기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돈을 포기하는 기회비용으로 얻을 수있는게 있다면  한번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코레아니님의 댓글

코레아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질문이 좀 이상한 듯 해서..

노동 비자는 회사가 주는게 아니고 관청에서 주는 겁니다. 노동 비자 신청을 관청에 할 때 회사와의 근로 계약서를 제출하는데, 여기 회사 연락처 및 연봉 내용 등이 다 들어가지요.. 그럼 비자 처리하는 곳에서 회사 담당자와 연락해서 이사람이 그회사 계약되서 일하려고 비자신청했는데 맞냐 등등 물어보고 맞다그러면 발급 심사 해서 주는 거지요.. 이 때 외국인을 채용하는 것이니 비자 발급청이 아마 회사에게 왜 외국인을 궂이 채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유 제출하라 뭐 이런 요청이 있지요..
질문 중 그 회사만 비자를 발급해 준다는 말은 맞는 말이 아니고 이 회사는 이런 사유 제출 요청이 있으면 할거다란 뜻이겠지요.
당연히 이런 방식으로 발급되니 노동비자에는 회사명이 들어가고요.

그럼 이직이 불가하냐? 가능합니다. 비자에 회사명이 적힌 건 적힌거고 이직은 이직입니다. 이직을 하려면 먼저 그 회사와 고용 계약서에 사인 하겠죠. 그리고 비자청에 가서 새 회사의 고용계약서 가지고 다시 갱신하면 됩니다. 그럼 비자청은 위에 한 것처럼 다시 또 새 회사에게 묻고 처리하는 과정을 하는 것입니다.

코레아니님의 댓글

코레아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답변에 이어.. 연봉.. 너무 적습니다..
이년간 일단 고생하고 정착한 뒤 이직할거다.. 란 생각아 있으실 지 모르지만, 이년 뒤.새 직장의 연봉 역시 '기존 직장의 연봉 기반 몇 프로 상승' 입니다. 기준을 높게 잡으시기 바랍니다. 독일이 많은 여가가 있다고 생각해 한국보다 낫다 등등.. 환상이 많이 퍼져있지만..  한국보다 더 포기한 수입으로 오게 되면 여가시간은 많지만 그 여가를 즐길 돈은 없는 삶이 됩니다.

Glassdoor,등으로 검색한 평균 급여보다 적어도 1-2만 유로는 더 받는 조건으로 대접받고 오시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아홉줄바둑님의 댓글의 댓글

아홉줄바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뒤늦게 답변드립니다. 일단 오퍼는 거절하고 지금 한국에서 계속 근무중인 상태이고..

이전에 회사에서(한국법인) 비자서포트 해주겠다라고 하고 일 먼저 시작했는데 결국 비자가 거절되었던 경험이 있어 이부분에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비자는 암트에서 주는게 맞지만, 회사의 서포트도 중요하다고그때 느꼈거든요. 덧글에 다른 분들께서 이직할때 1~2만유로 올리는게 기본이냐, 하시는데 생활수준 차이도 있고하니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음, 여튼 미련없이 오퍼 거절하고 왔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지나감님의 댓글

지나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뮌헨에서 세전 3500이면 쉐어 아파트 산다는 생각으로 사시면 되긴합니다. 쉐어로는 800유로정도면 괜찮은 곳에서 살 수 있는데 혼자 사실거면 요새는 50-60크바에 1300유로 정도는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뮌헨에서 보통의 아파트에서 약간 즐기면서 살기엔 부족한 비용인건 사실입니다.

좋은친구님의 댓글

좋은친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역/직종/경력/회사 규모등에 따라서 연봉이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 연봉은 좀 터무니 없이 작은거 같습니다. 7년쯤 전에 독일 처음 올때 받은 연봉이 6만 유로가 조금 않되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집 값내고 차 한대 굴리니 외식은 캐밥을 제외하고는 꿈도 못꿨네요. 연봉은 조금 더 자신감을 가지시고 협상을 해보세요.

매년 연봉 인상이 거의 없다고들 하시는데, 인상 폭이 크지 않은건 사실입니다만(크고 적다는 기준이 주관적이긴 합니다),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제 경우는 한국에서 워낙에 야근을 빡씨게 하다 와서 그런지 독일와서 하는 야근은 야근 같지도 않았어요 ^^ 한국에서 하던거에 비하면 한....30% 정도 야근했던거 같네요. 빨리 자리 잡고 싶었고, 빨리 연봉도 올리고
 싶은 욕심에, 처음 몇 년은 휴가도 거의 않갔어요.

물론 절대적인 야근의 양만 많으면 않되겠지요? 수동적으로 주어진 일에 더해서, 일을 찾아서 능동적을하다보면, 연봉 인상 확실히 (때에 따라서는 아주 많이) 올라갑니다. 미리 한계를 정하실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지금 돌이켜 보면, 처음 몇년은 힘든건 사실이지만 지금은 살만합니다.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잘한 결정인거 같네요.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겠지만, 지금 당장의 연봉보다는 조금 더 길게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소박사님의 댓글

소박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www.gehalt.de 여기 검색하시면 지역별 직종별 연봉 통계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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