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대하던 인터넷 설치날 이었는데요
vodafone 에 200mbit 짜리를 신청한 상태였고 인터넷으로
계약후에 자동이체 허가서?  를 이메일로 보낸상태입니다. (회신은 없었음)

오늘 기사가 오고 집전기 담당하는 직원이 와서 일렉트로라움에서 엄청 이야기 많이하더니 분위기가 안좋아졌습니다.포텐셜이 어쩌고 하면서 지하에 이방저방 옮겨다니는데 잘 안되는것 같은 분위기더라구요.
아마 신축건물이라 그런가봅니다.

저한테 전기담당이 (영어구사) 왜 vodafone 느린거로 으로 신청했냐고.. 이거 피스오브쉿이야..
'이 집에 티모바일 Fiber 들어오는데 그거하지 그랬어?' 그래서 후회하고 잇는데
설치기사가 속도 안나온다면서 투덜대고 결국에는 설치를 못하고 갔습니다.
기사가 자기전화번호를 알려주면서 뭐라고 하는데 제가 못알아들었습니다.
저는 설치가 안된것으로 간주하고 티모바일로 하고 싶기도 해서
바로 퀸디궁 레터 작성해서 등기로 보냈습니다.

--- 설치가 실패한게 퀸디궁 사유가 될수있나요?
--- 퀸디궁 양식에는 사유 같은걸 쓰는곳이 없던데 그쪽에서 순순히 해지 해줄까요?

집 근처 통신 업체에 물어보니 퀸디궁하는데 한 2주 걸리고 새로 계약해서 설치하는데 또 2~3주 걸린다고 하네요... 미치고 팔짝 뛸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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