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에 살면 언어는 빨리늘지 모르겠으나 화장실과 부엌을 같이 쓰는게 생각보단 힘드리라 생각됩니다. 한국사람이라 먹을거 해먹는것도 조심스럽고. ㅎ
이불 베개는 있을수고 있고 없을수고 있습니다.
그건 하우스 마이스터를 통해 알아보는게 가장정확하고
계약서상에 써있을껍니다. 물품체크하는 란에요.
와보셔서 없으면 독일에서 사셔도 됩니다.
Warm 미테여도 이것도 WG마다 다르니 딱 이거다! 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하지만 제가 사는 WG는 더이상 아무것도 안냅니다.

저도 지금 WG에 살고 있습니다. 독일 오자마자 지금까지 5개월 동안 살아봤는데요.재밌습니다. 문화배우기에도 좋고요.
제가 1월 15일에 이사하는 방 또한 WG입니다.
눈치껏 잘 행동하고 미리 사전에 한국과 타국과의 문화적 차이점에 대해서 아주아주 간략하게 나마 이야기 한다면 크게 불편함은 없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같이 사는 곳이다 보니 서로 양보하고 지내야한다는 것이고요.
미리 양해를 구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독일인친구들과 이야기를 해보면 WG의 방은 세입자 자신의 집입니다. 너무 위축되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들어가세요. 한국인 일본인은 언제나 친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웃는얼굴로 대한다면 지내시는데 크게 불편 못느끼시리라 봅니다.

그리고 싸커보이님 이미 저희 축구모임의 독일친구들에게 축구 진짜 잘하는 한국친구 데리고 올거라고 얘기 해두었습니다. 짐싸시면서 축구화 챙겨오시는거 잊지 마세요 ~

아 ...그리고 ... 제가 지내는 방은 Zwischenmieter 였기 땜에 이불부터 잡다한 식기류까지 모두 있었습니다. 아니라면 침구류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롸빈김씨 감사합니다~
1월 4일날 도착하는데 가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