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IT 종사자분들께 질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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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sp04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08회 작성일 17-05-17 21:25 답변완료본문
1. 연봉은 어느정도 받아야 그래도 베를린에서 내 한몸 잘 추스리면서 그래도 인간다운 소비 (문화생활이며 등등)을 할수 있는지
2. 괜찮은 tech 회사들의 코딩면접은 대부분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현재는 그냥 구글 아마존 같은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코딩 면접 위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3. 현재 베를린 스타트업 슬랙채널에 가입해서 이것저것 눈팅하는데, 영어만 잘해도 문제없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또 한국인 커뮤니티가보면 꼭 그렇지도 않더라라는 답변도 많은것 같아서, IT 직종 종사자들은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습니다
4. 베를린에서의 생활 자체가 전반적으로 어떤지도 듣고싶습니다. 그냥 평일과 주말 하루 일상정도로요
제 이력만 간단히 소개하자면 서울 시내 4년제 대학 컴과 졸업하고 스타트업에서 처음에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시작했다가 풀스택 웹 개발자로 전향한 개발자입니다.
댓글목록
germsam님의 댓글
germs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저도 이제 오늘로 독일온지 딱 2주 되는 뉴비입니다. 어설프지만 댓글 답니다.
1. 인간다운 삶.
아마 이 부분이 모호해서 많은 분들이 댓글 달기를 저어하시는것 같아요. 사람마다 라이프스타일이 달라 인간다운 삶의 수준을 일반화 하기 어려우니까요.
payscale이나 glassdoor에서 베를린지역 sw engineer 연봉스케일을 참고 하시는게 어떨까요? 베를린이 물가가 싼만큼 임금수준도 약간 낮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numbeo.com을 보면 싱글의 한달 예상 지출을 렌트 제외하고 730유로 정도로 추정하더군요. 세부항목을 보고 거기서 개인 사정에 맞춰 더하거나 빼보면 어림짐작이 되지 않을까요.
2. 기술면접
사견으로는 구글이나 아마존의 기술면접을 준비하는 수준으로 대비하시면 지구상 어느 회사에 대해서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참고로 같은시기 현재 회사는 채용되었고 아마존은 떨어졌습니다 ㅋㅋㅋㅋ
3. 영어사용
케바케입니다. 회사에서 공식언어로 영어를 사용한다고 정한 경우는 당연히 전혀 문제 없구요. 그렇지 않응 회사에 대해서도 외국인의 비율이 많다면 높은 확률로 영어로 소통하는데 지장이 없을것 같네요.
4. 일상
이부분은 저도 아직 모르고 궁금한 부분인데요. 초반이라 이런저런 행정처리도 많고 집도 알아봐야해서 일상다운 일상이 없는 상황이네요.
또 거주하시게 될 지역에 따라 굉장히 다를것 같아서요. 생각보다는 늦은 시간까지 여는 상점도 많고 적응기가 끝나면 평일에도 퇴근 이후에 할 것이 많아 보이네요.
참고가 되셨길 바래요
ksp0422님의 댓글
ksp04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germsam 감사합니다!! 아 혹 아마존은 미국 아마존을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리고 현재 다니고 계신 회사 분위기는 어떤가요??
germsam님의 댓글의 댓글
germsa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미국 아마존이구요.
현회사 분위기 아주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