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시청갔다가 비자 문제로 너무 복잡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기독교학과를 주전공, 독어독문학을  부전공으로 학사를 졸업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에서 심리학을 하고 싶어서 학사로 지원하려고 했는데, 독일어 성적이 안되어서 zulassungfrei인 종교와 철학을 주전공으로 독문학을 복수전공으로 지원을 했어요. 우선 zulassung을 학교에서 받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어학을 한 뒤에 심리학으로 전과를 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외국인청에서 비자를 받으려고 하는데, 직원이 제가 학사를 졸업하고 유사전공인데 석사를 하지 왜 학사를 다시 하려고 하느냐하면서 비자를 못 주겠다는거예요...사실 쭐라숭이 있으니까 저는 당연히 비자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고민을 안했는데 말이죠ㅠㅠ..그러면서 저한테 자기를 납득할 만한 이유를 써서 다시 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어떻게 글을 써야 직원이 비자를 줄 지 잘 모르겠어요..ㅠㅠ
1) 사실 대로 원래 심리학 전공하려고 했는데, 독일어 성적이 안되어서 가장 익숙한 과인 종교와 철학을 지원했고, 바꿀 예정이다. 독일은 유사 전공만 석사 조건에 들어가기 때문에 내가 학사를 다시 하는거다.

2) 기독교학이랑 종교와 철학은 유사한 과지만, 엄연히 다른 분야다. 학부에서는 기독교학만 다뤘기 때문에 다른 종교나 철학에 대한 전공 지식이 없다. 그래서 석사로 가는 것보다 학사로 가는게 맞다

이렇게 생각해봤는데...1이나 2번 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전혀 감이 안잡히는데 도움 주실 수 있나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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