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독일 인턴 관련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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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돌이꿈나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1,513회 작성일 17-04-26 17:39 (내공: 1500 포인트 제공)본문
저의 최종 목표는 독일에서 취업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독일어 공부와 인턴을 구하는 중이고,
이 인턴으로 제 마지막 학기 학점인정받고 한국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제 1차적인 목표입니다.
거주지는 Stuttgart주변 bietigheim인데, 주변에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인턴 구하는게 쉽지만은 않더군요. 이에 관련해서 있는 많은 질문들 혹시 도움주실 수 있는 분이 있나 싶어 질문글 올립니다.
1. 독일 같은 경우에는 Pflichtpraktikum 이 있는데 반해, 한국에는 이와 같은 제도가 없기 때문에 이것이 하나의 걸림돌이네요. 아무래도 Freiwillig Praktikum은 기업입장에서 임금을 더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많이 안 뽑는다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습니다. 혹시 이것이 사실인지, 이에 관련해서 아는 것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Pflichtpraktikum으로 인정받기 위해 제 학교내 학점 인정 관련 서류들을 첨부하여 '인턴이 학기를 대체하는 것이니 Plichtpraktikum과 거의 같다.' 라고 라도 어필 시도라도 해보고 싶은데 문제는 이 서류가 전부 한국어입니다.... 심지어 영어판도 없습니다. 이런 문서를 제가 대충 번역해서 보내줄 수도 없는 것이고, 쉽지가 않네요... 이런 번역증명? 같은 것과 관련해서 도움을 받을수 있는데가 없는지, 예를 들어 혹시 대사관이나 어떤 기관등 중 이런걸 도와주는 곳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2. 독일어를 아직 배우고 있는데, (현재 B2과정이고, C1까지 배울 예정입니다.) 언어에 의한 장벽이 많은지 궁금합니다. 다른 분들중 저처럼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아도 인턴을 구한 경험이 있으신지. 영어는 어려움 없이 대화 가능합니다.
3. 독일내 대학생이 아닌 외국인에 대한 (특히 비유럽인) 장벽이 큰지.
4. 인턴 구하신 분들은 어느 경로로 구하셨는지.
사실 인턴지원을 이미 수십번을 했는데 이유도 모른 상태로 거의 다 서류에서 걸려버리니 마음이 심란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결국 인턴 못 구하면 한국가서 마지막 학기 마무리 해야 되고, 그냥 한국 졸업장가지고 독일 또 와서 취직할 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경력이라도 좀 쌓고 다시 도전해야 되나 싶기도 하구요. 그냥 독일 대학원을 가면 다 해결이 되겠지만은, 이는 가장 마지막 옵션으로 생각 중입니다.
글이 조금 정신이 없네요. 혹시 이 관련 경험이나 아시는 것 있으시다면 정중하게 도움 부탁드립니다.
댓글목록
penguin77님의 댓글
penguin7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도 현재 공돌이님과 같은 처지에 있는 독일 대학원생입니다. 제 대학원 과정에 praktisches Semester가 없기에 저와 같은 조건에서는 freiwilliges Praktikum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인터넷 찾아보시면 이런 정보가 있습니다. 만약에 공돌이님께서 3개월이상 인턴십을 하실경우에만 Arbeitgeber가 최저급여를 주어야 하는의무가 생깁니다. 혹시나 interview에 초대되셔서 그쪽에서 mindestlohn에 때문에 재정적 어려움을 얘기한다면 먼저 3개월 인턴쉽을 제안해 보세요. 또 다른 대안방안이 생길수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각 회사 인턴쉽 인사담당자에게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그게 더 빠릅니다.
Das Praktikum dauert länger als 3 Monate: Der Mindestlohn wird nur dann fällig, wenn das Praktikum länger als drei Monate dauert. Damit wird berücksichtigt, dass ein Praktikant i.d.R. nicht sofort einen Beitrag zum wirtschaftlichen Erfolg des Unternehmens leistet. Zuerst ist eine Einarbeitung nötig, die das Unternehmen Zeit und Geld kostet.
Es handelt sich um ein freiwilliges Praktikum: Handelt es sich um Orientierungspraktikum oder ein ausbildungs- bzw. studienbegleitendes Praktikum, das länger als drei Monate dauert, ist es ab dem ersten Tag der Beschäftigung mit dem Mindestlohn zu vergüten. Auch wenn das Praktikum nach drei Monaten verlängert wird, greift der Mindestlohn rückwirkend. Hast du ein freiwilliges Praktikum, dass nur drei Monate dauert, muss dein Unternehmen nicht den Mindestlohn bezahlen
Bei Pflichtpraktika hast du keinen Anspruch auf Mindestlohn:
최대한 큰 대기업 위주로 지원하심이 좋을 것 같으며, 현재 독일 학위 없이, 독일어 언어 자격증 없이 지원하는것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영어 사용이 많은 international Firma 로 지원하시는게 더 가능성 있을것 같네요.
독일에는 praxissemster라 해서 인턴쉽을 하는 학기가 따로 있습니다. 독일 학교에서 praxissemster bescheinigung을 회사에 제출하라고 따로 발급해줍니다. 하지만 공돌이님이 현재 준비하시는 그 베샤이니궁이 그것이 독일에서와 같은 praxissemester로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영어로 번역해서 번역공증 하시고 해당 독일내 한국 기관이있다면 공증신청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