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으로 여유롭다면 빨리 와서 배우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독일에가서  처음부터 배웠는데요,
한국에서 먼저 하고 오시길 추천드려요.
영어를 잘하면 상관 없는데
문법은 한국어로 완벽하게 하고 오시는게 좋아요.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한국에서 기초와 특히 문법을 한국어로 다 배우고 오시는걸 100프로 추천드립니다. 나이가 아주 어리지 않다면 다른 언어를 배운다는건 늘 기본 골격이 있어야 됩니다. 그게 문법이구요. 아무것도 모른체 독일에 와서 아무리 쉬운 수업을 들어도 시간만 오래 걸릴뿐 이해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도 문법은 한국에서 어느정도 하시고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적어도 A1~A2정도까지는?

"한국에서 잘못 배운거 독일에서 어차피 다시 다 배워야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럼 한국에서 잘못 배우지 않게 노력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문법을 배우는 동안, 회화에 대해서는 요즘엔 비디오나 영상매체도 접할 길이 많으니, 현지인 발음을 여러가지 출처를 통해서 접하고, 들어보고, 연습하고, 특히 스스로 말해보고! 하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실력이 올라갈수록 회화의 비중이 늘어나고, 독일에서 배우는게 가성비가 훨씬 좋을 때가 옵니다.
이때는 독일에서 배우면서, 자세한 문법중 이해를 못하겠는건 독독사전, 독일어로 된 문법사전을 찾아보거나, 그것이 힘들다면 인터넷을 통해 독일어를 잘하는 한국분들께 물어보는것이 좋습니다.

댓글로 조언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