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없을거예요.., 일단 배가 들어 오기 전에는..,
배로 보낸거, 부산에서 1월초쯤 출발해서 함부르크로 3월초쯤??  예정이였는데, 1달더 지나서 4월초에 받았습니다.
2월초에 보내셨음.. 5-6월까지는 기달려 보셔야 할듯..

저랑 같은 날 보내셨네요... 저도 그 상태라(베를린) 기다림에 지쳐서 DHL에 이메일 보냈습니다. 밥통이랑 젓가락이랑 온갖 잡화를 다 보냈는데... ㅠㅠㅠ

여기로 전화하거나 이메일 보내시면 될 거여요.

https://www.dhl.de/de/privatkunden/hilfe-kundenservice/themenauswahl/content-seiten/sendungsverfolgung/kontaktseite-frage.html

그렇군요 등기번호가 저절로 외워질 정도로 조회하다 보면 받게 될거라 하던데 그 말이 맞나보네요
메일도 보내볼게요
훈훈하게님, MAChoe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봄인데 봄같지 않은 날씨네요 감기 조심하셔요~~

완벽한 정보는 아니지만, 선박 입항 스케줄을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싶어서 글 적어봅니다.

한진해운 사태 후에 현대상선을 이용하여 선편소포가 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현대상선 홈페이지에서 port별 스케쥴 조회, 선박별 스케쥴 조회를 통해서 내 소포가 실려있는 컨테이너가 어느 배에 타고 오고 있는지 정도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송장번호로 조회시 나오는 선박 출항 예정일을 기준으로 현대상선 홈페이지에서 전/후 3일정도를 잡고 부산항 스케쥴을 검색하면 해당 기간동안에 현대상선에서 운항에 관여하는 선박들의 부산항 입출항 스케쥴이 나옵니다.  (http://hmm21.com/cms/business/ebiz/schedule/port/index.jsp?port=KRPUS , 부산항 스케쥴 조회 링크)

선박명 옆에 'service line'항목에서 'LP5'에 해당되고, 출항 예정일에 맞춰서 선박을 찾다 보면 그에 해당되는 선박이 나옵니다. (위 service line code는 회사 사정에 따라서 언제든지 바뀔 수 있습니다. 혹 추후에 이 글을 참고하시는 분들이 코드를 찾기 힘들땐 일일히 코드를 눌러가며 유럽까지 오는 서비스 노선을 찾으시면 될겁니다.)

위 조건에 맞는 선박을 찾으신 후, 해당 선박명을 클릭하면 앞으로의 스케쥴이 뜹니다. 추후 다시 검색하고 싶을실때는 위 절차를 거치실 필요는 없고, 선박별 스케쥴조회로 바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막연하게 기다리고 있는 것 보다는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정확하게 알고 싶으시면 우체국 콜센터에서 부산국제우체국 선편소포 담당자 연락처 구한 뒤 담당자에게직접 문의하면 선박명이랑 스케쥴 정도는 알려줄겁니다. )

참고로 저도 2월말에 보낸 선박소포를 기다리고 있는데, 제 경우에는 3월 13일이 선박 출항예정일이었습니다. 위 방법대로 조회한 결과, Hyundai Smart라는 선박에 타고 있으며 지난 21일에 함부르크에 도착했네요. 경험상 함부르크 입항일 기준 2주 정도 후에 선박소포가 집으로 왔습니다. 저도 입항일 이후에는 매일같이 dhl사이트에 송장번호 넣고 조회한답니다;;

또한, 요즘 dhl 홈페이지에 송장번호 입력시 영문 알파벳을 소문자로 적으니 없는 번호라고 뜨는 경우가 많더군요, 대문자로 입력하면 조회 잘 됩니다.

와, 고맙습니다. 위엣분 말씀대로
딱 정확히 함부르크 입항 후 2주만에 도착이네요. 저도 같은 날 보내서 4월 21일 함부르크 입항했고, 2주만에 딱 5월 5일 집 도착입니다~나중에 검색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