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독일에 들어온지 1년이 조금 넘은 유학생입니다.

대학 지원 시즌이라 저도 열심히 알아보던 중 문제가 생겼습니다.

한국에서 주전공 경영학(전공학점 61), 복수전공 기계공학(전공학점 39) 학위로 대학 졸업했구요

대학원 진학 희망 전공은 기계공학입니다.

하지만 현재 기계공학과 학점이 부족하여 대학원 진학에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졸업학점은 총 142학점이라 별 무리가 없어보이나, 전체가 기계공학 관련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인정이 안되는 것 같네요.

학교에 따라서는(예: 아헨공대) 경영학&기계공학(공학석사)라는 전공이 있어서 좀 더 제 목표와 요건에 근접한 학과들이 있으나, 이 또한 확실치가 않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으로 진학을 준비하셨던 분 계시면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저의 전반적인 요건이 부족하여 대학원으로의 진학이 불가하다면, 차선책으로 다시 학사를 시작하는 방법이 있는데, 기존에 제가 한국에서 이수했던 과목들이 현지에서 인정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학사과정에서 학석사연계과정 등의 시스템이 있는지 여부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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