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학점 관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983회 작성일 17-04-11 23:49본문
저는 TU Berlin에서 이제 막 2학기 시험 마치고 3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베리에서 글을 읽다보면 어떤분은 마지막 졸업시험만 잘보면 된다.
라고 말씀하시고 어떤분은 처음부터 학점을 잘 받아야 된다고 하십니다.
제가 학교 베라퉁에 가서 물어본 결과 시험에 합격을 하면 점수가 좋던 좋지 않던 재 시험은 불가능하다고 해서 낙담중입니다. 제 첫시험은 4점에 가까운 3점이고 나머지는 2점대 이고 오직 1개만 1점대 입니다.. ㅠㅠ
주변 그룹했던 독일애들한테 물어보면 다들 1점대나 2점대 초반이던데.. 제가 길을 잘못 가고 있는거 같아서요.
제 생각에도 이것은 우문이지만, 혹시 독일 대학교 졸업하고 취직한다면 몇 점 정도가 적당하다, 학점으로는 문제가 없다고 할수 있나요?
그리고 마지막 시험만 잘보면 되는건가요??
푸념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감자도리님의 댓글
감자도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니요 학점 관리 처음부터 잘해야합니다.
요즘엔 진짜 유학생도 많아서 취직도 힘들어요 총 평점 2점 이하로 못맞추면 취업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호주 미국 캐나다 영국 이런데서 유학한 사람들이랑 경쟁할려면 무조건 학점 2점이하로 추천드립니다.
지인중 1인은 학점 3점대로 졸업은 어찌어찌했는데 독일에서 취직이 안되서 1년동안 찾다 비자 연장결국 못하고
한국가서도 3년째 아직도 직장 찾고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우연찮게도 그 친구도 베를린에서 대학나왔어요
물론 중소기업같은데는 일자리가 있겠지만 나름 양질의 좋은 일자리는 힘들다는 말입니다 오해마시길..
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드립니다.
그렇군요. 혹시 지인분 과가 어딘지 여쭤봐도 될까요??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저희는 독일인도 아니고 타국가 인입니다.
1. 독일어가 독일인에 비해서 별로다. 다른 언어는 비슷하다고 생각합시다.
2. 학점이 별로다.
3. 독일 문화도 독일인에 비해 잘모른다.
독일 회사가 독일인이 아닌 타 국가 학생을 뽑아야 하는 이유가 있나요? 없습니다. 독일어가 안되서 학점이 안나올 수 있고, 이해도가 낮아서 학점이 낮을 수도 있고 학점이 낮은 이유야 다양합니다. 그러나 사회는 냉정하죠. 결과적으로 이유가 뭐가 됬든 글쓴이 분의 학점은 "낮다" 입니다.
첫 학기인 것 같은데요. 낮은 학점 만회 충분히 가능합니다. 어차피 공부는 마라톤입니다. 처음 좀 못했다고 기죽을 필요
없어요. 당당해 지시되, 냉정해 지세요.
1. 절대적인 공부량을 늘리시고요 (타언어로 공부하기 죽을 맛이지만, 피할 수 없습니다).
2. 시험치기 전에 전공서적 10번 정독하고 시험장에 가세요 (한번이라도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목차만 봐도 어떤 내용이 어떤 순서로 나오는지 머리 속에서 그려지고 그게 손으로 나옵니다. 남들이 나무를 본다면, 숲을 보는 신세계가 열립니다.)
학부 석사 박사 중에 가장 중요한 시간을 고르라면 전 여지없이 학부를 고를겁니다. 학부 때 내용 숙지 없이 석사 박사 말짱 꽝입니다. 가장 힘들 때고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학부 때 잘 받은 학점, 평생갑니다.
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팩폭이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해야겠네요! ㅎㅎ
aerodynamiker님의 댓글
aerodynami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전공이 어찌되세요?
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MINT중 하나입니다. Informationstechnik im Maschinenwesen 입니다만 다음학기에 Technische Informatik 으로 전과할 예정입니다.
김민재1님의 댓글
김민재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만회할 시간이 충분합니다. 논문쓰는 학기즈음 되면 논문이 시험 몇과목을 커버할만큼 큰 점수를 준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때도 만회하면되고.. 앞으로도 계속 만회하시면됩니다~ 그치만 마지막시험만 잘보면된다는 말은 무슨말인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시험이면 디펜스비슷한 시험인건가요? 그런시험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아무튼 앞으로 계속 만회하셔야하지만 시간은 충분할겁니다! 화이팅!
qwertzu님의 댓글의 댓글
qwertz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드립니다!
논문쓰면 커버가 된다는건 처음 들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시험에 관한건 저도 여기 저기 검색하고 주워 들은거라 불분명합니다.
답글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이소정님의 댓글
이소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경우도 학점이 낮았는데.. 제 생각엔 외국계 회사를 간다면 성적 그렇게 크게 신경은 안쓰는것 같네요.
하지만 물론 잘 받는게 좋겟지요 ~ ?
확실한건, 물론 모든 기업은 아니지만, 서류전형때 학점을 쓰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