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아이들의 적응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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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완두콩콩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24회 작성일 17-03-31 03:05본문
아직 확정 된 것은 아니지만 ...
중1(남) 초5(여) 아이들이 있는데요, 베를린에서 생활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영어도 잘 하는 편도 아닙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 있으신 분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중1(남) 초5(여) 아이들이 있는데요, 베를린에서 생활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적응을 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영어도 잘 하는 편도 아닙니다. 혹시 저와 같은 상황이 있으신 분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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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쾌걸조로님의 댓글
쾌걸조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비슷합니다
제 아이들은 나름 잘 적응합니다
다만 초기 3개월은 말 자체가 안되니까 급우들과 선생들과 괜한 오해가 생겨서 우여곡절이 좀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성격을 제일 잘 아실테니 적응여부는 부모외에는 판단이 어렵죠. 실은 부모인 저도 잘 모릅니다만... 급우와 담임을 잘 만나야합니다. 첫 담임은 좋았는데 지금 담임은 외국인이고 말을 못한다고 아예 무시을 하네요. 다행이 친구들과 친해지고 첫담임에게 찾아가서 질문하도록 적응을 좀 해서 웃어넘기긴 해요.
독일어를 미리 배워야합니다
적응 여부는 잘 모르겠으나 가장 중요한건 독일어입니다.
언어가 안되면, 의사소통이 안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6개월만에 입과 귀가 틔이긴했지만 그동안이 괴롭죠.
한국을 아직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서 중국말해보라고 놀리고요. 그냥 한국 학교에 흑인학생 전학 온 느낌??
부모가 안정적이고 아이들 응원 잘 해주면 아이들이 어른보다 적응 더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완두콩콩콩님의 댓글의 댓글
완두콩콩콩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답변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