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에 이제 막 교환학생으로 온 학생입니다.

보험을 들어야해서 사보험을 들고 공증을 받으러 AOK에 몇번 방문했는데도 확인서를 안주길래 DAK에 가서 공증을 받을 수 있나 물어봤습니다

DAK에서는 사보험 계약서 대충 훑더니 바로 공증 혹은 공보험이 필요없다는 확인서에 제 사인을 받길래 다 끝난 줄 알았습니다

사인을 받고는 제 사보험규정을  확인하고 늦으면 일주일 뒤에 이메일로 알려주겠다고 하더군요

이미 사보험으로 2주 이상 스트레스를 받던 터라 바로 다음 날 AOK에 가서 공보험을 들었습니다 물론 DAK에 공증 신청하고 사인도 했는데 아직 처리된게 아니지만 문제가 될수있냐고 물으니 괜찮다고 하여 사보험을 취소하고 공보험을 들었습니다

그 후 DAK에 가서 난 이미 공보험을 들었으니 내 서류 확인 하지말고 취소해달라고 하니 저는 이미 서류에 사인했기때문에 공보험을 들 수 없고 아직 서류 처리를 안했지만 혹시 우리쪽에서 공증이 거절되면 무조건 DAK에서만 보험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사인한 서류 복사해서 AOK에 가서 말하라고 해서 다시 AOK에 가서 냈더니 이미 보험 등록이 되었으니 걱정하지말라고 합니다

하지만 DAK에서는 독일의 법이라고 하면서 얘기하니 외국인입장에선 겁이 나네요

이럴 경우 혹시 DAK에서 저에게 벌금을 물거나 보험계약은 안했지만 그래도 계약파기라던가 하는 문제가 생길수가 있을까요,,?

AOK는 DAK문제를 처리한다고 해놓고 그냥 무시하고있는것같아요

아시는 분 댓글 남겨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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