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지금 독일 워홀중이시거나 최근에 다녀오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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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612회 작성일 17-03-16 06:58본문
저의 큰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지금부터 10~12개월정도 독일어를 배워 내년초 독일로 1년동안 워홀을 가고싶습니다.
(독일어를 잘 할수록 더 나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고 들었고, 후에 독일유학계획이 있기때문에 준비기간을 길게 잡았습니다.)
1년동안 독일에서 워홀비자로 일을하면서 어학수준도 높이고 돈도 모을 계획입니다.
1년후 한국에와서는 모아놓은 돈으로 유학원에 다니며 유학준비를 하는게 지금까지 저의 최종계획입니다. 그래서 유학가기전 워홀갔을때 어학도 배우고 돈도 모아놔야하는데요..
참고로 저는 미술은 전공해서 미술유학을 가고싶습니다.
외교부 홈페이지에 풀타임 형태로 아르바이트를 할 경우, 1년 내 최대 3개월 또는 매달 Minijob(한달 급료가 450유로 이하) 형태로 아르바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나와있는데요,
이러한 고용형태가 잘 지켜지는 편인가요? 저는 워홀을 가서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위의 글 처럼 합법적으로 일한다면 너무너무 힘들것같아서,,
혹시 저러한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어떠한 제재가 있는지, 일반적으로 잘 지키는지 궁금합니다..
충고, 조언, 쓴소리 모두 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젼쓰님의 댓글
젼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도 같은 계획중이에요.. 미술인것만 빼고.. 지역을 고르는것도 정말 고민이에요 학원도 그렇고.. 집도 그렇고.....
솔탱님의 댓글의 댓글
솔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ㅠㅠ 막막하네요.. 혹시 실행에옮기고 계신가요?
ehrsjrnfl님의 댓글
ehrsjrnf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돈이 목적이시면 독일보다는 호주워홀 가시는게 더 나아 보입니다. 그리고 워홀비자로 정해진 Arbeitszeite 를 어기시면 이민청에서 여권 뺏기고 강제추방 당하십니다. 그리고 돈모으시도 다시 한국가서 준비하는것보다 개인적으로 계속 독일에 머무르시며 대학준비하시는게 더 유리할거 같습니다.
솔탱님의 댓글의 댓글
솔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충고 감사합니다.. ehrsjrnfl 님 말씀이 맞아요. 돈이 목적이면 호주에 가야하는게 맞죠.. 하지만 멀리 본다면 호주유학 보다 독일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싶기 때문에 독일이라는 나라를 선택했습니다. 저도 다시 한국 가는 것 보다 독일에서 일하고 학교준비를 하고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독일에서 일자리와 포트폴리오 준비..
사랑개똥이님의 댓글
사랑개똥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은 고용법을 지키지 않는 슈바르츠아르바이트 범법행위에 대해 상당히 큰 처벌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일들이 자행되기도 하는데요....
특히나 식당이나 중소의 기업에서 그런 일이 번번히 일어난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신고로 걸리게 되면(독일은 신고정신이 투철합니다^^) ehrsjrnfl말씀처럼 비자 취소당하고 추방위기에 놓이게 됩니다...고용한 고용주도 처벌을 받게 됩니다.
게다가 호주나 뉴질랜드 등등 나라보다는 훨씬 일자리도 잡기도 어렵고 그렇네요...ㅠㅠ
그래도 그 어려운걸 해내고 계신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불법행위는 왠만하면 독일에서는 하지 않는데 앞으로의 일에 좋습니다...
외국에서 일이 한번 꼬이면 정말 도미노처럼 일이 생깁니다...
솔탱님의 댓글의 댓글
솔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네... 충고감사합니다. 혹시 주위에 저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이나, 경험한 워홀러가 있을까요? 법적으로는 범법행위이지만 실제로는 어떻게 행하는지 궁금해서요..
groove님의 댓글
groo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두마리 토끼를 잡기 쉽지않을겁니다. 독일은 호주처럼 생각보다 시급이 쎄지 않기때문에 돈을 모은다는 가정은 애초에 생각을 안하시는게 좋습니다..어학원을 추가로 다닌다고 가정했을경우 잘 벌어봐야 차때고 포때면 천유로 조금 넘는 금액일텐데 그 돈은 고스란히 님 생활비로 들어가게 됩니다. 대학생이 아니시기에 저렴한 기숙사 방을 구하는것은 요원하며 결국 방값에서 큰 지출을 하게 될 가능성.그리고 님 말대로 풀타음 근무를 구해서 한다고 했을시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하면 어학원 다니는거나 독일어를 늘리는 계획은 포기. 비자문제도 비자 문제지만 님이 당장 와서 할 수 있는 일중에 님을 풀타임으로 고용해서 써줄만한 독일인 사장은 많지 않을겁니다. 저는 차라리 한국에서 돈을 모아서 모든 상황을 한번에 해결하는게 나아보입니다. 아니면 윗분들 말씀대로 호주나 뉴질렌드를 가서 진짜 확 모아오는 것도 좋겠지만.. 요샌 호주나 뉴질렌드 상황도 그리 좋다고 하지 않으니 또 문제겠지요.
솔탱님의 댓글의 댓글
솔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쉽지않네요. 뭘 선택할지 아주 머리가 복잡합니다..
한국에서 돈을 모으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휴우..
KORERIN님의 댓글
KORER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에 거주하는 학생입니다.
제 생각엔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하시는게, 훨씬 일자리의 기회라던지 선택폭이 넓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가 느끼기엔 한국어학원에서 어학하는거랑 현지에서 하시는거랑 정말 차이가 커요...
또 저도 미술쪽 전공인데 유학을 생각하신 다면 입학준비는 더더욱 출국하셔서 하는걸 개인적으로 추천드려요 ㅠㅠ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신중히 생각해 보시고 본인이 좋은 방향의 길을 선택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