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들렀네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저는 작년 9월에 한국에 돌아와서 지금 다시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대학원 한 곳을 더 지원했었는데 포트폴리오 붙어서 스카이프로 면접까지 보고 떨어졌네요. 지금은 함부르크 포트폴리오 보내놨고 올해엔 마지막으로 바우하우스까지 해볼 생각입니다. :-)

다름이 아니고 이제는 현실적으로 다른 대안을 생각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 유학계획을 짤때 플랜B로 자동차정비사를 생각했었거든요. 현재 한국에서 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은 따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독일에서 아우스빌둥으로 KFZ Mechatroniker를 할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국나이로 36이고 이미 어학비자와 유학준비비자 2년은 만료된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독일에 관광비자로 들어가서 아우스빌둥을 시작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우선 나이도 많고 관광비자로 들어가서 입국시에는 목적을 숨기고 구직을 해야 하는 것인데 이게 가능 할지도 모르겠구요.
혹시 이 부분 조언을 해주실 수 있을까해서 들렀습니다.

작년에 한국에 들어와서 남들이 말하는 좋은회사에 들어왔습니다만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매일하는 야근에 한국사회 특유의 압박을 견디기가 참 힘드네요.
벌써 7년차 직장생활이라 익숙해질만도 한데 참...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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