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필요없으신 정보겠지만 그냥 생각나는걸 쓰자면,
일본에서 들여오거나 한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으로 다이소같은데서 살수있는 간단한 공산품은 한국이 훨씬 쌉니다.

예를들어서 취미관련해서 뜨개질/재봉 전반 (실, 천 등등),
펜시용품
학용품
등등...

저같은 경우는 왠만한거는 여기서 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고, 가격차이도 별로 안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식재료 만큼은 한국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거 같고 비싸다고 생각해서 한국가면 마른반찬 식재료 위주로 가져옵니다. 멸치, 김, 오징어채, 명태채, 다시마, 고춧가루 등등이요. 또한 들깨가루, 말린 대추, 말린밤, 말린인삼, 검은콩, 잡곡, 말린나물 등도 아주 유용합니다. (더 있을텐데 당장 생각나는 재료가 없네요) 깻잎좋아하시면 깻잎씨도 가져오셔서 재배하시면 좋습니다. 깻잎재배는 어렵지가 않아요.

저도 그냥 여기서 사시는게 낫다고 생각돼요. 건전지나 이런 생활용품 싸대서 바리바리 다 챙겨왔는데... 정작 건전지 쓸일이 없거든요. 윗분 말처럼 한국에서만 구하기 쉬운것을 가져오심 될거에요!

비상약이요!! 두통약이나 항생제나 감기약 등등이요 여기가 그런 약들은 훨씬 비싸더라구요:)

• 추천 2

맞아요. 항생제 특히 처방전을 받아야 하는 약들은 받아오시는게 좋아요.
환경이 바껴서 그런가 저는 갑자기 다래끼가 생기더라구요;

여기선 약을 약하게 쓰는데 그렇게 항생제를 남용하면 내성이 생겨서 나중에 더 많은 약을 투여해야 하고 그만큼 부작용이 커지죠. 플라시보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약이 항생제이기도 합니다.

약은 독일이 100배는 좋습니다. 독일 감기는 독일약이 잘 들어요.
항생제는 처방 없이 쓰면 안되기 때문에 처방전이 필요한 것입니다.
한국것이 꼭 필요한 것은 고추가루, 새우젓, 말린 나물 등 한국 특산품 정도 입니다.
이곳에서 파는 한국 특산품들은 대부분 품질이 좋지 않습니다. Zumal 님 댓글 참고.

저는 한국갈때나 한국에서 손님이 올 때 항상 명란젓을 챙깁니다!! 명란젓을 낱개포장해서 얼려야 먹을때 쉬워요~~ 안좋아 하시면 상관없지만요~

전자제품도 비쌉니다.
한국에서 살 수 있으면 한국에서 사오는 것이 싸요

저는 락앤락이나 글래스락 같은 밀폐용기요 품질이 한국 것이 훨씬 좋아요 그리고 비닐장갑, 크린랩,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회용품이요 제가 잘 못찾은 건지 가격도 비싸고 랩은 잘 안붙더라구요 혹시 김치 좋아하신다면 김치양념 진공포장해서 얼려 오시면 간단하게 김치 담가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저는 밥공기도 필요했어요 밥공기 스타일의 그릇을 전 못찾았네요

• 추천 1

우선 필통이나 샤프 파일 같은거 다이소에서 사오세요. . 그리고 랜선이랑 공유기 멀티탭 이런건 한국에서 싼거로 하나 사오시고요. . 나머진 여기서 사서 쓰시는게 좋아요.    저흰약도 챙겨왔는데 감기차가 훨씬효과 좋네요^^;;  음식은 김, 오징어채, 멸치 좋아요 다른건 뒤셀도르프에있는 하나로마트서 인터넷주문하심되요 가격도 그리 비싸진 않아요 . . . 전 옷을 많이 가지고왔는데 다 필요없더라고요. . . 그냥 독일서 사는게 나아요. . .
아.  그리고 수저 젓가락 한벌은 다이소에서 저렴한걸로 ㅋㅋ 여기도 유로샵이라고 1유로에 파는 독일다이소가있는데 별로예요 전 teddy나 woolworth 가 훨 좋더라고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