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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156회 작성일 17-03-07 14:47 (내공: 450 포인트 제공)본문
얼마 전에 임테기 검사해보니 임신으로 결과가 떴어요.
예정보다 빠르게 찾아와서 놀랐지만 둘 다 행복하게 준비 중이에요.
11월 중순이 예정일인데, 첫 임신이라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독일인 남자친구와 저는 앞으로 노르웨이에서 삶을 꾸려갈 예정입니다.
지금도 독일이 아닌 다른 유럽 국가에서 지내고 있고요.
출산과 산후조리에 대한 고민인데요,
한국에서 출산과 산후조리를 마친 후에 노르웨이로 돌아갈지,
아니면 노르웨이에서 출산을 할지 고민입니다.
그리고 독일/한국 부모 사이에서 낳은 아이의 국적 등록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
한국에서 출산을 한다면 아이는 자동적으로 한국 국적이 되는건가요?
한국, 독일 이중 국적이 된다고도 하는데 경험해보신 분들의 답변이 궁금합니다.
잘 안계실 것 같지만 노르웨이에서 출산해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혹시 독일에서 출산해보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남자친구 부모님이 정말 잘 해주시고, 남자친구 어머니께서 특히 아이들을 잘 돌보고 챙겨주시는 분이라
많은 도움을 주실 것 같긴 한데 친정엄마랑은 다른 느낌일 것 같아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omduk님의 댓글
omd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는 잘 모르지만 어느나라에서 아이를 출산하던 엄마가 한국 국적이면 아이는 18세까지 자동 이중국적으로 알고 있어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결혼을 안 하셨으면 태어날 아기는 아마 한국국적을 우선적으로 받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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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mikatze님의 댓글
mimikatz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독일에서 출산해서 딸을 이중국적으로 신청했습니다. 저는 독일에서 출산을 했고 결혼한 상태라 등록이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독일에서 출생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병원에서 발급하는 출생증명서가 있어야 합니다. 한국에서 출산할 예정이시라면 한국에서 어떤 자료를 준비해 와서 제출해야 하는지 Standesamt에 먼저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아직 결혼을 안하셨다면 아이의 Vaterschaft (친부증명) 서류도 제출해야 하는 등 서류적으로 준비할게 많아질 수도 있어요.
독일에는 산후 조리원 같은게 없어서 출산 후 가족들의 도움이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꼭 미역국이 아니라도 Hühnersuppe라도 끓여다 주는 시부모님 있으면 정말 감사하죠.
노르웨이나 독일 생활에 얼마나 익숙하시냐에 따라서 출생지를 선택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출산이나 육아도 다 문화의 일부거든요. 독일은 독일만의 출산문화가 있고 한국은 한국만의 문화가 있는데 장단점이 있어요. 정말 힘들기 때문에 마음이 편한 곳으로 선택하시길 추천합니다.
- 추천 1
마야님님의 댓글
마야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혼전이라면 아이는 어디서낳든 한국국적이고 독일에서 자란다면 몇년후 이중국적 취득하게 됩니다
산후조리가 만만치 않은데 독일의 남친부모님께 의존하는건 좀 이상하구요
나라마다 문화가 상이해서 본인 편한곳으로 선택해야 할것같아요
예칠이님의 댓글
예칠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산후조리 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