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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부모의 폭언때문에 집에서 나가고싶은 미성년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eintr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857회 작성일 17-02-27 20:24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아는 아이네 집사정을 듣고 혹시 어떤 해결방법이 있는지 도움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독일인 가정입니다 )
1. 부모는 이미 이혼한 상태입니다.
2. 두 아이가 있으며 19살, 16살입니다. (둘다 김나지움 다니고있습니다.)
3. 두 아이 모두 아빠와 살고있습니다.
4. 아빠가 아이들에게 자주 폭언을 일삼는것으로 추정되며, 얼마전 16살 아이의 생일날에 심한 폭언을 듣고
 아이들이 울면서 엄마네 집에 갔습니다.
5. 엄마도 같은 도시에 살고있느나 곧 다른 도시로 이사갈것으로 예상됩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위와 같고, 좀더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부모가 이혼하여 두 아이 모두 아빠와 살고있습니다. 엄마와 살지않은 이유는 지금은 많이 나아졌으나, 이혼당시 간헐적인 정신적인 문제로 아이들을 키우지 못했던것으로 들었습니다. 정신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엄마쪽이 남자친구를 자주자주 바꿔서 아이들이 스트레스로 같이 살고싶어하지도 않았구요.
 아이들은 엄마네 집에 자주 놀러가고, 현재 엄마의 남자친구도 1년가량 지속적으로 사귀고있으며 아이들도 이번 남자친구와 사이가 좋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사는 집은 거실포함 방이 2개밖에 없어서 아이들이 들어가서 살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또, 정신적인 문제도 현재 정확히 어떤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지내면서 아빠와 같이 사는 아이들은 폭언을 (얼마나 자주인지는 모르겠으나) 당하다가 이번 16살 아이의 생일날 심한 폭언으로 아이들이 현재 아빠와 살기를 싫어하며 패닉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엄마마저 곧 다른도시로 이사를 간다고합니다. 현재 이상황에서 아이들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제가 예전에 듣기로는 독일에서 미성년자가 부모와 살기싫어서 집을 나갈경우, 법적으로 부모는 아이의 집세와 생활비를 지원해줘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사실이라면 지금 아이들이 정확히 어느곳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추천1

댓글목록

zumal님의 댓글

zuma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Jugendamt에서 이런 가정문제를 상담할수있고 신고도 할수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 Jugendamt에 알아보라고 해보세요.

솔직한남자님의 댓글

솔직한남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 아버지가 혼자 Sorgerecht을 가지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흠 솔직히 남의 가정사에 관여하고 싶진 않지만 두 자녀가 공부에 집중해서 김나지움을 졸업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아버지가 계속 폭언을 할 경우 많이 힘들겠죠. 독일에서는 Sorgerecht이 있던 없던 양부모가 자녀가 직업을 구해서 돈을 벌때까지 지원할 의무가 있습니다. 윗분이 적은 것 처럼 그들이 Jugendamt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따라 다른 도시로 가는 거는 느낌상 좋지 않습니다.

복실이0님의 댓글

복실이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나다 글 남김니다. 님이나 나나 관여할 일은 아니죠. 벌써 19세면 성인이고 김나지움 다니면 학교에서 벌써 담임이
이혼가정학생이니 상담고충 정기적으로 체크하죠. 몰라도 여러기관이 관여할거니 님은 빠지삼.

  • 추천 2

타얀님의 댓글의 댓글

타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을 이런식으로 밖에 못하시나요? 여린 아이들이 걱정되는 마음에서 이것 저것 알아봐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럼 글쓴이 분이 관여하든 말든 그건 복실이 님이 관여할 일이 아니니 빠지세요.

  • 추천 1

날개를 달자님의 댓글

날개를 달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육엔트 암트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구요, 교장선생님도 이런경우 같이 상담을 해 주시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은 아마도 육엔트하우스에서 지내는데, 거기서 옷값과 먹을 값등도 나옵니다.

물론 아이들이 부모를 방문할 수도 있고, 부모가 방문을 할 수 있지만 아이들이 원치 않으면 못 만나기도 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독일 시스템이 아주 잘 되어있습니다.
부모 맘대로 못해요 ㅎㅎ

육엔트 하우스는 법적으로는 만18세 까지 머물지만 가정형편상의 문제가 있으면 23세 또는 25세까지 머물수도 있습니다.
그 곳에는 관리하시는 분도 당연히 계시구요.
어서 해결되었으면 하네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이나 청소년에 관한 문제는 남의 가정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함께 풀어나가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니까요. 저는 아는 바가 없어 답글을 못달았지만 관심을 가지고 남의 아이들을 지켜봐주시고 여기 글 올려주신 분, 그리고 답글까지 올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intraum님의 댓글

eintr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일단 Jugend Amt에서 도움을 받을수 있을거라고 얘기해줬습니다. 제가 무슨 친척도 아니고 독일에 사는 외국인으로서 독일가정에 간섭할 생각은 추호도 없으며, 그냥 아이가 패닉상태에 빠져서 어떻게해야할지 몰라해서 무슨 방법이 있을까해서 글을 올렸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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