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둘다 학생인데 결혼하고 비자 받았어요. 결혼할때는 소득증명 필요 없었구요, 결혼 후 소득증명을 하라고 하긴하던데 소득이 낮으면 비자가 안나온다 이런말은 못들은거같아요.
그래서 제 생각에 결혼비자까지는 문제없이 나오는데 결혼비자 소지 3년 후 영주권으로 바꾸려고 할때 그때도 소득이 없으면 영주권은 안나올수있는거같아요. 그럴 경우엔 영주권이 안나오고 그냥 결혼비자를 1년씩 연장해준다고 들은거같구요. 제 주변도 그렇고 소득 0인 학생들끼리 결혼해서 비자 잘 받은거 봤어요.

지역마다 담당 공무원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주소지 신고하실 지역암트에 문의하는게 젤 좋습니다.

제 경험과 결혼전 많은 검색으로 인한 다른분들 케이스를 봐도 "혼인신고" 까지는 소득증명이 필요없는거 같습니다.
저도 결혼당시 소득이 없는 학생이였고 남편은 직장인이였는데, 남편이 바빠서 제가 혼인신고 일처리를 다 했습니다. 그때 소득증명을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비자가 있어서 배우자 비자 신청을 아직 안했는데요, 윗분말씀처럼 혼인신고후 비자 받을때는 배우자 혹은 본인 소득증명서 3개월치를 제출 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소득과 상관 없이 혼인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권리에요. 엄격한 제한을 건다면 돈 없는 사람은 결혼도 못하게요... 결혼 하시는 것과 소득은 완전 별개의 문제이고 소득증명 제출하실 필요도 없으세요. 문제가 되는 건 결혼 후 영주권 신청하실 때 소득이 안정적이지 않으면 안정적인 비자 내어주지 않습니다~

덴마크에서 결혼해도, 그 결혼한 서류를 가지고 독일에서 결혼비자를 받기 때문에 결국 모로가나 도로가나 A1 증명 및 배우자 재정 증명은 피할 수 없습니다. A1은 혼인 후 비자 신청 시 최소 A1의 실력에 필적하면 된다..정도로 법에 쓰여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재량에 따라 달렸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판단하기에 괴테 등의 어학시험 성적이 있거나 A1의 실력을 뛰어넘어서 담당 공무원과 대화가 되면 당연히 성적표가 필요없으니 패스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