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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결혼1년만에 남편이 쓰러져 혼수상태가 되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joy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902회 작성일 17-02-21 17:45

본문

1년3개월전
독일와 결혼1년만에
남편이 쓰러져 혼수상태가 됐어요... 
그날로 마지막인사 하라는 의사의 통보를 받았지만
기적으로 2개월만에 깨어나 6개월을 보살폈어요.woifsburg klinikum
다음 옮길곳을 정해야 하는데
내게  전부 떠맏기려는 모녀의 심보를 지켜보며 있었어요...
딸은 남편 주식투자실패로 한국에서 다잃고
아들데리고 부모님집에 사는 상황이라 적극... 
마지막병원이라는 곳으로 내몰기에
남편이 가엽어서 집으로 데려왔어요.
결혼했으니 의무란건 알지만 과정과 태도가 괘씸해요....
저는 독일말을 못해요.어학1달 다니다 이렇게됐어요.
시어머니는 방값은 걱정말라며
재활병원에 따라갈것을 제안하며
방도 잡아 놨더군요.{동독지역의 leezen}
그후로 방값도 끊고 오지도않고
음식한번 챙겨다 주는일이 없었어요...
4개월간 지내며 하루20유로씩 방갋내야해서
환자식 나눠먹으며 허기 채우며 지냈지요... 
보지도 걷지도 못하는 사람두고 도망도 못가겠더라고요...
실수로 녹음된 가족들 대화를 들었어요.
"개XX년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아...!
"지년을 거기둔 이유가 뭔데 왜 전화는 안받는거야!
"ㅆX 내새끼 우는거 보고와서 가슴이 찢어지는데
XXX 전화를 안받고 뭐하는거야!등등
3분간녹음은 욕설로 채워져 있었어요.......
인격을 격은후라 돌아와서 남편만 돌보며 살았어요...
다시 입원하게된 병실에 시어머니가 찾아와서는...
맞아주지않는 것에 기분상해
작년에 너가 병원 늦게데려와 내아들 저렇게 됐으니
책임지라며 내아들 살려내라네요.
수술한아들 앞에두고  악쓴후 도망가려기에
멱살잡아 바닥에 던졌어요...
그리고는 가방챙겨 나가더니 잠시후 문에 머리만 넣고는
딸에게는 말하지말라하며 우리끼리 덮자네요..
과시욕이강해 한국에 있는사람들에게
보여지기식의 과시를 즐기는게 취미인데
지금도 카톡엔 건재함을 보이듯
폼잡은사진이 뒤바뀌며 웃고 있어
속만 끓지요...
그냥 가족사로 묻어야만 하는건가요?
방법이 있다면  찾아보네요?
몇일전에도  응급으로 실려간건데 의식이 있어 괜찮았지만
독일말을 못해 항상 조마조마 하지요...
의료지식도 없어 난감할때가 많구요...
추천0

댓글목록

Zukuft님의 댓글

Zukuf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Joyi님 글을 보고 댓글을 달아요.
먼저 안타까운 상황이고 힘내시라는 말밖에는 뭐라고 드릴 말이 없네요.
가족사 부분이 있긴 합니다만 독일어도 안되고 하시니 제 생각에는 한국으로 돌아 갈 방법을 찾으시는게 좋은지도 모르겠네요. 종교가 있으시면  가까운 종교 단체레 가셔서 여쭤보는 것도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만...
Joyi님께서 신중히 다시 생각하셔서 가족사로 묻을 수 있다고 판단되시면 묻으시고 아니라고 생각되시면 얘기하셔서 해결 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Joyi님도 엄연히 Joyi님의 부모님의 귀한 자식이고 인격체입니다. 잘 의논 하셔서 이 부분을 해결 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힘내시고 행운을 빌겠습니다.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상황파악이 잘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결국 본인이 결정하셔야할 일이라 누가 뭐라 조언드리기가 힘드네요.
본인께서도 남들이 본인생각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라고 한들 그렇게 쉽게 결정할 분도 아닌거같고.
본인께서 신중한 결정하셔야겠어요... 무엇이 본인에게 가장중요한지는 본인만이 아시잖아요... 정말 이 생활이 힘들고 지치고 본인께서 못견디실 정도라면 현실적인 도움을 받을곳이 없는지 알아보세요. 그리고 독일말 못하셔도 주위에 한국분중에독일말 가능하신분 많으실겁니다. 찾아보시고 도움받으세요... 독일이란곳이 성한몸으로 직업이 없어도 도움받는나라입니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그냥 피죽먹고 견디게끔 하는 나라가 아닙니다...
 
여기에 글 올리신다해도 현실적인 조언구하기가 힘드신 상황인것같으네요...
안타깝지만 현실은 현실인지라...

joyi님의 댓글

joy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인의 일이라 독일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게 부끄러운 내용이라 한국법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이곳에 써본건데
법정대리인에게 다말하고 상의했더니 변호사를 만나 보자고 하네요.
오래걸리더라도 같이 해보자고 해요...
그렇게 하자고 했구요...
남편이 전적으로 도와주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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