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독일음대에서 6년째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학생비자)
공부를 2-3년 정도 더 하게 될 예정인데, 최근 Künstler(Selbstständiger로 분류되는거 맞죠..?)로서 연주활동도 같이 하게됐어요.
그런데 문제는 제가 Steuer-IdNummer는 있는데, 연주 수당을 받는 과정에서Rechnung을 쓰기 위해서는 Steuernummer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제 학생비자에는 "Selbstständige Tätigkeit nicht erstattet" 이라고 명시되어있구요. 그래서 괜히 Finanzamt에 가서 세금번호 달라고 했다가 제 비자에 써있는 저 내용을 보고 안준다고 할것 같아서 일단 정확한 정보를 얻기까지는 기다려보고 있어요.. 어디 고용된 게 아니라서 제가 하는 연주활동이 Selbstständige Tätigkeit로 여겨질거기 때문이라네요..

연주활동과는 별개로, 현재 무직슐레에서 제 전공분야의 학생들을 가르치며 미니잡 정도로 벌고는 있는데, 그곳에서는 Steuer-IdNummer만으로도 일이 가능하다고 해서 하고있어요.. 근데 연주가로서 연주회가 잡혔을 경우엔 제 전공분야와 관련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Selbstständiger로 분류돼서 나중에 외국인관청에서 비자를 받을때 문제가 생길까요?

전공분야와 관련된 연주활동이라studentlische Tätigkeit로 분류해서 생각하면 편할텐데.. 연주수당을 받는 일이 문제네요... 그쪽에서는 Steuernummer가 있어야 저와의 Rechnung을 작성할수가 있다고해서.. 그런데 저는 Steuernummer를 신청해서 혹시나 받는다해도 나중에 외국인청에서 Selbstständiger로 활동했다는 점이 문제가 될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Finanzamt에 선뜻 가기도 망설여지네요..

Steuernummer는 못받는다 하더라도
학생비자로 학교 외부 기관에서의 연주활동을 할경우 (미니잡 이상의 금액)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학생비자로 연주해서 돈버는건 어디까지가 합법인가요?

몇주내내 골머리를 앓다가 이곳에 남겨봅니다...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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