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통 인터넷 공고를 보고 지원 합니다.
2. 사람마다 틀려서 어떻게 머라 드리긴 좀 그렇네요
3. 전문직이라고 무조건 다 취업되는것은 아닙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은 언급하신 마시네 바우 같은경우 독일내에서 가장 핫한 산업이며,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하는 분야입니다.
공부를 시작하고싶어 오셔서 배우기 좋은 환경인데 취직은 직접 해보자 않고서는 잘 모르는 일입니다. 그리고 여기도 모두들 대기업에만 갈려고 해서 중소기업에는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구요. 아직 결혼을 하지 않으셨다면 2년정도 계획 해서 1년 어학해서 B2 취득후 이력서를 한번 뿌려도면 어떨까요?

영어나 독어 둘중 한개는 원어민 수준이 될 정도로 준비하시면 100배는 취업 쉬울겁니다.
둘중 한개라도 원어민 수준 안되면 -50배는 어려울겁니다.

저는 지금 베를린에 살고 있는데 그래서 -50배 어려워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일에는 누구보다 잘할 자신있지만..
영어도 독어도 초보 수준이라 취업에 현재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일단 언어만 몇년 주구장창 하시고 오시면 성공 가능성 100배 입니다.

내년에 저도 독일에 나가서 어학 공부 하고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한말씀 드리자면,

1. 저는 주로 링크드인에서 공고가 얼마나 올라오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다른 독일 job site도 있겠지만 무난하게 볼 수 있는 곳이라서요.
2. 이건 독일이 아니라 어느나라나 비슷하겠지만, case by case 라고 봅니다. 통상적이라는 개념보다는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는지가 당장 한달 안에도 될 수 있고(T.O 가 생긴경우) 1~2년 안에도 안 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기술은 이미 경력으로 충분히 되실터이니 영어와 독어에 매진하셔서 준비하시고, 독일에서 1년 어학연수로 독어 하시면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 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준비하고 있구요.
3. 이것도 2번에서 설명한 case by case가 될 듯 하네요. 물론 부족군이라는게 존재하다보니 부족군 직업은 아무래도 외국인 T.O 가 높을 수 있지만, 외국인 T.O 가 높다는건 대한민국 국민 뿐만 아니라 모든 외국인들이 대상이니 나만의 경쟁력을 갖추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그 경쟁력이 역시나 독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영어는 기본적으로 중상정도는 되어야 할 꺼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력이 있는지 확인할려면 주위의 사람들에게 이야기 듣는것도 좋지만, 보통 본인들 스스로가 경험한것만 이야기 할 수 있기에 너무 믿으면 안됩니다.
예를들어, 한국에서 취업이 안된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면접 보는 곳곳 붙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한테 이야기를 듣는다면 한국은 굉장히 취업이 잘 되는 나라(?) 라고 생각이 될 수 있습니다.
결국은 뉴스나 잡서치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보시고 정리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잡서치 사이트에서 본인 분야를 검색해보면 얼마나 있는지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는지 유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또한, 왜 독일에서 취업을 하는지는 모르나, 너무 현실적인 면(취업, 어학, 문화...)에 두려움을 가지시면 도전하기 힘드시니 나이가 어리시다면(저도 어려요) 같이 눈 감고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소중한 답변들 고맙습니다. ㅠㅠ  답글들을 보니 제대로 잘 준비해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