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Zoll 물건압수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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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씰삐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264회 작성일 17-02-01 14:23본문
쫄에 택배가 걸려서 편지받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
택배안에는 렌즈가 들어있었는데요
렌즈를보더니 다시얘기해봐야된다고 직원들끼리 얘기하더라구요
결론은 못받았습니다
렌즈도 약성분들.들어있을거다라고 자기들끼리 대화를했나봅니다
제가 눈시력이 안좋아 독일에서는 렌즈를 살수없다까지 얘기했습니다 ...힝
그래도 소용없더라구요
제 담당직원이
렌즈를 다시 검사해보고 결정나면 집으로보내준다고 하더라구요.ㅠㅠ그게아니면 .한국으로 다시 보내겠죠?.
이런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댓글목록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렌즈는 물건인데, 그 렌즈가 뭐가 문제가 되었을까요? 저도 한국에서 장뇌삼까지 받았는데, 본래 안되잖아요... 그런데 이건 식품이다하니 주더라구요. 한국분들은 자신의 잘못이 없더라도 상대가 무언가를 잘못으로 생각하면 도리어 미안해 하려는 문화적 특성이 있기도 한데, 이곳에서는 도리어 그것이 좋지 않더라구요 . 당신이 뭘 몰라서 그러는데, 이것은 아것일뿐이야 라고 자신있게 말하면 그게 더 좋은 것으로 먹히는 사회입니다. 저도 처음엔 쫄로 가는 일이 많았는데, 나중 그렇게 했더니 일이 더 잘 풀렸습니다. 쓸데없는 의견이라면 과감히 패스하셔도 됩니다.
씰삐아님의 댓글의 댓글
씰삐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너무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새하얘지더라구요 ㅠㅠ
조언감사합니당
newlife2012님의 댓글
newlife20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렌즈를 혹시 안과에서 시력 검사 후 하셨나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부모님이나 형제분들께 부탁하셔서, 안과에서 시력검사한 내역과 의사가 영문으로 시력이 너무 좋지 않아서 여기서 할 수 밖에 없다라는 확인서를. 메일로라도 보내달라 하셔서 세관에 갖고 가세요. 그리고 렌즈가 맞고 렌즈를 보관하는 식염수안에 넣어서 보낸거라는 안경점(렌즈 사신곳)에서 영문으로 메일을 보내주시면(가격도 겉이 적어서). 그것도 같이 프린트 해서 갖구 가세요. 그러면 이해하고 렌즈 가격의 15퍼센트를 측정하여 내라고 할거에요. 시력이 좋지 않다는 메일과. 렌즈가 확실하다는 내용의 메일 이 두 가지만 있음 무사히 받으실것같아요. 꼭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씰삐아님의 댓글의 댓글
씰삐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ㅠㅠ 꼭 시도해봐야겠어요
혹시 못받게되면 제택배는 버려지는건가요?...아님 한국으로 보내주나요?
newlife2012님의 댓글의 댓글
newlife201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제 경험으로는...버려진 적도 없고, 못받은 적도 없고, 한국으로 다시 보내진 적도 없는데..무조건 어떻게든 다 받았었어요. 제가 갔던 세관 직원 말로는..자기들이 버리지도 않고 한국으로도 안보낸다고 하더라구요.